사해를 포함한 이스라엘 여행을 1년 전에 다녀왔다.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그곳이 그립다. 여행 친구분들도 그립다. 사무치게 그리운건 왜일까? 역설적이게도 예수님 때문이였다. 지금 간다면 더욱 예수님을 깊이 만날텐데, 큐티를 빼먹지 않을텐데, 성경공부를 더 하고 갈텐데, 더 좋은 카메라를 가지고 갈텐데... 라는 예수님에 대한 그리움. 이스라엘은 크리스천에겐 버킷리스트이다. 곳곳을 돌며 예수님의 흔적을 찾고, 성경속 지명과 이야기를 내 눈과 몸으로 체험되기 때문이다.
머드팩 구입팁: 이스라엘 사해에서도 머드팩을 살 수 있지만, 가이드분께 관광지 '마사다'를 방문하는지 물어보고 '마사다' 안에 위치한 AHAVA매장에서 사길 적극 추천한다.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요단강 세례터 등 여러 지역보다 저렴했다. 한국에서 구입하려고 시도했으나 가격에 좌절하고 포기했다. 남자라면 여친 또는 아내에게 AHAVA를 선물하길 추천한다.
사해수영팁: 사해바닷물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 있다. 눈에만 안 들어가면 된다. 만약 몸에 작은 상처가 있는 경우 따가울 수 있다. 따가운 이유는 치료 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사해소금엔 유황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류마티스 관절염, 상처, 무좀 등에 좋다. 물에 들어갈 때는 하루종일 들어가도 되지만, 수시로 들락날락 해야 한다.
이스라엘 사해 여행팁: 가이드에게 호텔 체크인 시간을 물어봐라. 한국인 대상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늦은 저녁 호텔에 도착 후, 다음날 아침 잠깐 사해에 입수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 그러나, 이 곳 만큼은 시간을 정지 시키길 바란다.
가이드에게 요청해보자.
호텔 체크인을 오후 4시전에 하자. 그리고 짐 풀고 사해에 둥둥! 다음날 아침 조식 후 체크아웃 하기 전에 한번 둥둥! (가이드에게 이곳만큼은 양보하지 마라!)
끝으로 이스라엘 여행은 이스라엘 관광청(바로가기)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버킷리스트를 꼭 이루는 우리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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