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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소식

킹오브킹스 한국개봉 - 믿고 보는 한국 기독교 애니메이션이 온다

by 세이규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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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드디어 영화 『킹 오브 킹스』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식이에요!
한국에서 만든 자랑스러운 크리스천 영화를 다른 나라보다 더 늦게 본다는게 아니러니하긴 하지만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오히려 오래간만에 수익성 있는 기독교 영화가 나올 듯 해요.
(제작자사 수익이 나면 다음에 다시 기독교 콘텐츠를 만들어주지 않을까요?)

킹오브킹스

안녕하세요. 나는크리스천입니다.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정말 기쁘게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 오래간만에 이렇게 블로그를 열었어요.

킹오브킹스 영화 – 예수님의 삶을 이렇게 감동적으로 그려낼 수 있을까?

영화 『킹 오브 킹스』가 기대되는 이유는  찰스 디킨스의 시선으로 예수님의 생애를 정말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점 때문이에요.
탄생부터 십자가, 그리고 부활까지... 우리가 성경에서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아이의 시선, 가족의 시선에서 풀어낸다는 게 너무 특별했어요.

게다가 이 작품이 한국의 모팩스튜디오라는 회사에서 10년 동안이나 정성껏 만든 애니메이션이라는 것도 저는 너무 자랑스럽더라고요.
감독은 장성호 감독님이고요, 원작은 무려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예요!

게다가 디즈니 스타일의 그림서체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어 오랜만에 극장에서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될 거 같아요. 또한 우리 크리스천 뿐 아니라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는 분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해요.

 


미국에서 이미 난리 났대요 – 기생충 수익도 넘어섰다고 해요!

조금 전 언급드린대로 디즈니 스타일의 그림체와 어른,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게 만든 이 영화는 이미 미국에서는 이미 대박이 났더라고요.
2025년 4월에 북미에서 개봉했는데요. 개봉하고 첫 주만 275억 원, 그리고 17일 만에 무려 787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을 넘어섰대요. 한국 수출 효자상품?? 이라고 해야할까요?

미국의 시네마스코어에서도 관객 평가 A+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기다리시는 분들 위해서  관객들 반응 중에서 꼭 제가 전달해드리고 싶었던 것은 바로 이거에요!

“이건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예배였다.”
저는 이 말 듣고 진짜 뭉클했어요. 얼마나 감동이 컸으면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그리고 저도 꼭 아이들과 함께 보러가야겠다 싶더라구요. 


 

드디어 킹오브킹스 한국개봉! 7월, 꼭 챙겨보세요

오늘 글 쓰게 된 가장 중요한 소식은 바로, 
킹오브킹스 한국개봉은 2025년 7월로 확정되었어요. 저도 달력에 동그라미로 표시해뒀어요 :)
게다가 한국판 더빙도 준비 중이라니, 어린 아이들을 둔 크리스천 부모님들은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기에 너무 좋겠어요.
그리고 OTT로도 나와서 가족이 함께 보는 좋은 콘텐츠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OTT들은 너무 비성경적인 콘텐츠들이 많아 기도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마도 당연하겠지만 교회에서 단체 관람 하시길 추천해요. 
공동체 식구들, 형제, 자매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새로운 추억도 쌓고 
또 무엇보다도 전도할때 너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애니메이션이 아니에요 – 복음이 살아 있는 영화

저도 글 쓰기 위해서 미국 사이트 리뷰에서 후기로만 본거지만 이 영화가 특별한 건요.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예수님의 복음을 진짜 깊이 있게 전달한다는 거예요.
아마도 그건 찰스디킨스와 영화를 만들어주신 제작자분들의 노고가 아닐까 해요!
영화를 만드신 분들의 간증도 찾게되면 한번 공유드리겠습니다. 

미국 사이트 기준으로  리뷰를 정리해보면 이런 점들이 특히 좋았다고 해요~

  1. 구원과 복음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 예수님의 이야기를 찰스 디킨스의 아들 ‘월터’와 함께 따라가는 방식이라(스포아님 ㅎㅎ),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대요.
  2. 설교 같지 않아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요.
    • 신앙이 없는 친구와도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니, 얼마나 좋아요? 
      (이건 정말 제작자분들이 전도를 노리고 기획했던게 아닐까요?
      영상과 숏츠, 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사영리 말고 이 영상을 짧게 구성해서 전도용으로 쓰고 싶어요!)
  3.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따뜻하게 표현했어요.
    • 감독님 인터뷰 중에 “믿음은 인간 내면의 긍정과 사랑”이라고 하신 게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4. 가족 중심 이야기라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보기 딱이에요.
    •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나서 신앙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그동안 아이들 애니메이션 속에도 성경적 세계관을 벗어나는게 너무 많아서 속상했었거든요)
  5. 신학적인 자문을 바탕으로 성경 내용이 왜곡되지 않았어요.
    • 총신대, 예일대 자문까지 받았다니 믿음이 가요.
      (이 부분은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주일학교 교재로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리고 킹오브킹즈 OTT로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위에서 언급했던대로 "킹오브킹즈 ott"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좋은 기독교 콘텐츠를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 같은 곳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
영화관에서 한 번 보고 끝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작품 같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가 되지 않을까요?
아 안그래도 해외에선 이미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하니 한국에서도 곧 만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순예배나 공동체 예배 때 티비로 넷플릭스 틀어서 이 영화로 소모임하고 가정예배 하는 상상을 해보게 되요.


 

지금 시점에 한국 교회와 기독교 콘텐츠에 주는 엄청난 선물

“킹오브킹스 국내개봉”한다면 단순히 한 편의 영화 개봉이 아니라,
한국 교회 전체에 큰 의미를 주는 선물 같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360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투자해서 기독교 콘텐츠에 투자를 계획했다는 것은 믿음의 결단이 없이는 하기 어려웠을것 같아요. 
그 결단과 믿음의 결실로 다행히 손익분기점을 넘어 수익을 냈다는 소식도 기쁘지만,
한국 교회 곳곳에서 사용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저작권료 내야겠지요 ^^)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틀어주고 믿지 않는 어린 친구들에게 영상 보여주면서 전도하는 모습을요.

  •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들려줄 수 있고
  • 청년부, 장년부, 온 가족이 함께 보고 대화 나누는 시간도 만들 수 있고
  • 기독교 콘텐츠가 얼마나 훌륭해질 수 있는지를 세상에 보여주는 기회예요!

참고로 스토리바이블이라는 DVD를 구매해서 컴퓨터로 틀어주던 기억이 있던 저로써는 정말 기대가 큽니다.
이 영화를 통해 한국 기독교 콘텐츠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믿어요.
국내 대형교회들이 함께 이 일을 해주면 너무 좋겠다
는 생각도 드네요. 

7월 개봉하면 가족들과 함께 보러가야겠습니다 : ) 

https://youtu.be/lbmFYaG514w?si=yzcSym4_iPxNtp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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