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만한 물가

조정민 목사님의 베이직교회

세이규 2013. 7.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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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직 알려지지 않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온누리교회 사임 후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목사님을 뵐 수 없어 아쉬웠지만, 페북을 통해 메시지를 접하곤 했었는데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조용히 베이직교회 개척을 언급하셨어요. 조목사님께서 알려지길 원하시지 않으셨는지, 공식 언론사를 통해 소개되진 않았네요.




개척교회를 적극적으로 언급하지 않으신 이유
최근 조선일보에 사외칼럼을 기고 하셨는데요. 주제가 '무거운 입'인데요. 추측하기론 목사님께서도 예수님처럼 침묵으로 시작하시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교회 사임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그 과정들 속에서 '무거운 입'을 선택하신것은 아닐까요? 목사님의 그 선택에 존경을 드리고 싶어요. (하단 조선일보사외칼럼 참고)

위치와 연락처
베이직 교회 위치 및 예배장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69-5 리유빌딩 2층인데요.
주일예배는 오전 9:30분과 11:30분이구요. 평일새벽예배는 토요일 오전 6:30에 진행됩니다.
문의는 02-518-1335
공식 페이스북 바로가기


리유빌딩은 조목사님의 '사람이 선물이다' 책 출간 북콘서트를 진행했던 곳인데요. 2층 카페 히스토리로 유명한 곳이에요. 카페 대표는 유호정씨라고 해요. (이재룡, 유호정 이름 앞자를 따서 리유 빌딩이라고 지었다고 해요.) 조정민 목사님께서 이곳에서 목회를 계속하실지 새 개척교회로 옮기실지 알수 없지만, '세상과 소통'이라는 목사님의 목회 철학을 엿볼 수 있어요.

베이직 교회란
베이직 커뮤니티 처치 에 대해 페북에서 언급하셨는데요. 예수공동체가 되려는 교회 목회 철학을 엿볼 수 있어요.

 
제가 블로그운영을 고민할때
기독교블로그가 필요할까? 선하게 사용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제게 조목사님 말씀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는데요. "IT는 그저 도구일 뿐이며, 그 도구를 선하게 또는 악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라는 말씀은 제가 이 블로그를 이끄는 힘이며, 곧 시작하려는 IT사역들의 주제이기도 해요. CGNTV를 이끄실때도 항상 소통에 대해 고민하셨던 목사님으로 기억하는데요. 혜민스님과의 대담도 진행하셨고, 북콘서트를 통해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셨어요. 트위터와 페북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도 하셨는데요. 아쉽게도 목사님의 설교 영상은 볼 수 없는데요. 페이스북 페이지로 설교영상을 볼 수 있는 날을 고대해려고 해요. 끝으로 저는 온누리교회를 다니지만, 페이스북을 통해 베이직교회의 성도가 되어볼까 해요? 여러분도 함께 하실래요?

"Basic Community Church는 기본으로 돌아가 예수공동체가 되는 것이 목적입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삶은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도가 되지 않을 만큼의 제도로 견딜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전부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도와 격려에 감사합니다. 물론 페북교회는 계속 섬길 것입니다. 페친 모두에게 사랑과 평강을 전합니다."



이 글이 현재의 조정민 목사님의 심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소통의 시대에 침묵하며 무거운 입을 선택한 조정민 목사님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닮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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