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리스천, 세상속에 살다

성경은 무료로 배포 되어야 합니다.

반응형
아이폰, 갤럭시S, 아이패드등 스마트폰과 타블렛용 이단 어플을 정리하는 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안타까워 하는 부분은 제대로 된 성경은 모두 유료 어플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목말라하는 분들이 쉽게 접하는게 무료 어플입니다.
이단들은 무료 어플들로 기존의 기독교인들을 이단화 시키려고 하는데,
정작 기독교계에서는 모두 유료화만 외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아이팟터치 시절에 (아이폰으로 국내 애플이 유명해지기 전 소수 얼리 아답터들만 사용하던 시절)
홀리 바이블넷에서 만들어 배포되었던 성경 어플도 현재는 유료화가 된 상태이며,
개역개정판 성경과 찬송가는 한국 성서공회와 찬송가 협회가 저작권을 이유로 함부로 사용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저작권이라는 이유로 제한해야 하는 걸까 의문이 듭니다.
어플을 제작하는데 여러 부대 비용이 들어가고, 개발자의 헌신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수년간의 편집과 노력한 결과라는 것과 애플사에서 앱 판매금액의 30%를 가져가는 부분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공짜로 가져가겠다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터무니 없는 가격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의 유료어플 가격들을 보면
가스펠 성경 -> $1.99
에셀성경 -> $2.99
NIV 한영성경 -> $5.99
홀리바이블 -> $27.99
가스펠 오디오 -> $9.99
다역본 홀리바이블 -> $5.99
현대인의 성경 -> $5.99
성경사전 -> $1.99
모빌리스 성경 개역개정 -> $4.99

현재 성경용으로 나온 무료 어플들은 외국에서 개발하고 한국어로 번역된 버전들이 대부분입니다.

다행인 건, 갤럭시S나 모토로라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어플 중에선
C3TV에서 제공하는 무료 성경인 "온라인성경" 마켓에선 "Internet Bible"이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로 알려주신 @1987IamG 님꼐 감사드립니다.)

제안 드립니다.
성경 저작권을 가진 곳이시라면, 무료로 어플을 제작하시고, 기부 형태로 운영을 한다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은혜가 더 클거라고 확신합니다.

글이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 늦었지만 천국의 소망을 꿈꾸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