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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겨울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 자료, 유년부 초등부 주일학교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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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되면 아웃리치와 함께 여름성경학교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어릴 때 여름성경학교 때 달란트를 모으려고 말씀을 외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여름 성경학교를 준비하시는 선생님들께 드리는 팁 한가지~
여름 성경학교 때 했던 자료를 아이들에게 다 나눠주지 마시고, 
샘플을 한개씩 따로 빼 놓아 내년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주변의 유년부 선생님들은 벌써부터 여름 성경학교 자료를 찾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유년부, 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자료들을 모아봤습니다.



아래는 여름성경학교 자료 리스트입니다.
여름성경학교 초대장 (유년부 자료와 동일)
여름성경학교 이름표
여름성경학교 체험학습
여름성경학교 가정 통신문
여름성경학교 미니 올림픽
여름성경학교 레크레이션 순서












그리고 요즘은 성경학교 준비를 하지 않고, 파이디온, 여름성경학교 공과를 활용하는 교회가 더 많다고 합니다.
성경학교를 준비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글 올려드립니다.

갓피플에서 여름성경학교 준비하자


성경학교, 확 바꿔 볼까?               (출처:월간 교사의벗 편집부 )
천덕꾸러기 성경학교? 새 천년이 시작되었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행사 시즌이 돌아왔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이 변하고 있다면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이나 프로그램들도 당연히 변해야 한다.
성경학교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의 성경학교는 우리 나라 초대교회의 프로그램이다. 당시에만 해도 성경학교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내어 놓을만한 성공적인 프로그램이었고 일반인들을 선도(先導)해 나가던 선구자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성경학교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그 수를 헤아릴 길이 없다.
성경학교가 한국교회에 끼친 공헌은 거론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지금의 성경학교는 남 주려니 아깝고 붙들고 있으려니 효과는 없는, 그야말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버렸다.
 
성경학교, 그리고 여름행사. 새 천년에도 이대로는 갈 수 없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셨는가? 우리의 어린이들은 새 천년의 어린이들이다.
그들은 새 천년의 문화와 교육으로 무장되고 있다. 아이들의 관심이 달라지고 생활형태가 변해가고 있다.
지난 천년의 어린이들이 먹을 것, 입을 것, 강과 산, 바다에 열심이었다면 새 천년의 어린이들에게는 컴퓨터 세상이 절대적이다. 한 어린이가 텔레비전에 앉아있는 시간보다 컴퓨터에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다.
우리 나라 초·중·고 남학생 40%, 여학생 18%가 컴퓨터에 중독되어 있다고 한국청소년상담원이 발표했다.
중독경향을 보인 청소년의 47%가 컴퓨터를 주로 게임이나 오락을 하는데 사용하는 반면 정보 획득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20%에도 지나지 않았다. 성경학교와 컴퓨터 뭔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상대이다.
새 천년의 컴퓨터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20세기 유물인 성경학교에 입학시켜? 그리고 소득 없는 땀만 흘려봐?
 땀흘리는데 돈 들어가지 않는다고 교사와 학생들을 고생시켜? 여기에 우리의 고민이 있다.
성경학교가 아이들에게 맞지 않다고 던져버릴 수도 없고 싫다는 아이들을 잡아다 놓고 곤욕스런 3박4일의 훈련을 시킬 수도 없고? 곤욕스럽기는 교사들도 마찬가지이다.
뭔가 다르게 진행해야할텐데 대안 프로그램은 없고 그래도 할 수 없이 진행은 하는데 효과는 별로! … 교육지도자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현재로서는 성경학교를 대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지금까지 해오던 성경학교를 개 교회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단축하고, 늘여야 할 시간은 늘이고 그러면서 점점 해당 교회에 맞는 성경학교 포맷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노력과 고민도 없이 성경학교 무용론이나 늘어놓고, 아니면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헛수고에 불과했던 베드로의 빈손과 같은 성경학교를 진행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고 낭비성 행사이다.

운영 마인드를 새롭게 하자
새 천년의 성경학교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야 한다.
기존의 틀은 무엇인가? 시간표, 프로그램, 숫자만 채우려는 교사진, 학습방법, 간식… 이런 등등의 것들이 기존의 것에 포함된다.
우선 시간표부터 틀을 바꾸자.
주일 오후부터 시작해서 수요일 저녁에 끝나는 성경학교-새벽기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는 성경학교, 예배, 율동, 공과, 만들기, 게임, 찬송… 이런 것이 기존의 틀이다.
이런 틀로 수십 년을 계속해 왔다. 이 중에 뭐 하나라도 빠지면 큰일나는 줄 안다.
방학이 시작되는 토요일 오후에 시작해서 주일, 월요일 오전에 끝내는 성경학교는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 이다.
그렇게 땜질할 성경학교를 뭐 그리 요란을 떨어가면서 해야하는지. 성경학교, 새롭게 만들어보자.
한 주간 내내 새벽에 나와서 교리 공부만 하는 성경학교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오전에 나와서 두 시간 정도 열심히 공부만 하는 성경학교도 가능하지 않은가? 저녁에 교회에 모여 함께 자면서 성경공부 하고 상담하고 친구와 선생님과 교제를 나누는 성경학교를 기획할 수도 있지 않은가?
어쩌면 한국교회의 성경학교 프로그램들이 대형교회나 작은 교회, 도회지교회나 농어촌교회에서 그대로 실시할 수 있을까? 특색도 없고 개성도 없는 성경학교, 도식화(圖式化)된 성경학교는 이미 힘을 쓰지 못하는 삼손의 모양과 같은 행색이다.
그럼에도 삼손이 자기에게서 성령의 힘이 떠나간 줄을 모르고 힘을 쓰려던 그런 모습이 바로 오늘의 성경학교가 아닌가? 수련회? 캠프? 꼭 전체 학생이 함께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는가? 반별로, 학생별로 떠나보자.
싫다는 아이들 기도원 데려다 놓고 억지로 훈련시킬 것이 아니라 몇몇 반끼리 하나가 되어 기차 여행도 하고 교사가 동원할 수 있는 승합차가 있으면 알맞은 장소에 가서 차분하게 2박 3일 동안 교제하며 성경공부를 하고 온다.
각 반별로 헤어져서 야외 활동을 하다가 정한 시간에 어느 교회나 기도원에 모여서 하루 정도 함께 지내며 집회를 연다면 아무래도 특색 있는 성경학교가 될 것이다.
매년마다 이런 식으로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몇 년에 한 번 정도는 좀 더 멋있는, 새 천년에 알 맞는 새 성경학교를 운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성경학교 운영. 하루 세 번씩 진행하는 성경학교는 제발 그만 두는 게 좋다.
세 번의 시간을 가지려면 뭔가 특색 있는 시간대 별 프로그램들이 있어야 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오전의 한 번이 좋다. 새벽시간도 몇 명의 학생들만 참석해서 새벽기도회라고 하고 있다.
그 아이들조차도 나오고 싶어서 나오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아동들로 새벽기도회를 채우고 있다.
억지춘향격의 새벽기도회 시간을 가질 필요가 없다. 새벽기도회 시간을 특별하게 꾸며보자.
고학년 중심의 제자반을 만들던지, 학년별 기도회를 갖는다.
새벽기도회 시간을 특기별, 취미별 활동반을 만들어서 운영해 보자.
영어 주기도문 암송반, 영어 사도신경 암송반, 영어 십계명 반, 조기 축구반, 여자 피구반, 가까운 뒷산을 찾는 아침 등산반, 성경 필사반, 수영반, 발야구반 등등으로 아침을 운영해 본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 끝난 후 말씀을 전하고 찬송하고 같이 엎드려 기도하면 훨씬 알찬 시간으로 운영 될 수 있을 것이다. 오후예배?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시행되어 온 성경학교가 오후에 모였으니 2천년에도 할 수 없이 모인다면 시대에 너무 뒤떨어진 생각이다. 오후에 모이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다.
텔레비전도 없고 컴퓨터도 없던 시절에 모이던 오후 성경학교, 24시간 종일 시간대 텔레비전이 나오는 이 시대에 누가 오후에 나올까? 성실한 어린이들만 열심히 나오는데 그 아이들조차도 속으로는 따분하다.
그러니 교회에서도 성실한 아이들만 손해본다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 오후 예배는 없애도 된다.
그 대신 오전 프로그램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 부모들이 허용하면 오후에는 반별 활동 시간으로 보내는 것도 좋다.
그러나 요즘 같은 세상에 하루 종일 교회 중심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할 부모는 없다.
아이들도 바쁘다. 학원에 가야하고 과외 교사가 오고 텔레비전도 보아야 하고… 아이들 억지로 잡아 놓는다고 해서 교육이 되는 것도 아니고 신앙이 자라는 것도 아니다.

성경학교 교장을 채용하라
단기 성경학교의 교장은 담임목사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행사 중 큰 행사는 으레 담임목사가 장(長)이 되고 위원장이 된다. 그렇다고 성경학교 교장 자리도? 우리는 너무 체면문화에 익숙해 있다.
물론 담임목사가 주일학교에 관심이 있고 교육현장에서 직접 일하시는 분이면 당연히 교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학교 기간 내내 단 한번도 나와볼 수 없는 목사님이라면 양해를 구하고 직접 같이 일할 수 있는 분 중에서 성경학교 교장을 세워야 한다. 한국의 내로라 하는 재벌의 창업 회장도 그 자리를 내놓고 아들 회장들과 함께 동반 퇴진했다. 그 자리를 전문가 사장들이 채우고 있다.
지금 세상이 이런 형편인데 자리에 연연하지도 말고 감투도 없애야할 교회가 명분만의 교장 제도를 새천년에도 계속 한다는 것은 비능률적이다. 교장 자리를 임시로 내놓은 다고 해서 섭섭하거나 노하실 목사님은 계시지 않을 것이다.
으레… 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이 교회교육을 답보상태로 머물게 한다.

고정관념을 버리자.
성경학교에는 명분이 아닌 정말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을 교장으로 세우도록 하자.
성경학교 교장을 세우기 위해 사전에 교사회의에서 먼저 의논하고 적합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교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게시판이나 주보에 교장 공모를 해보자.
적임자가 없으면 교사들 가운데 투표를 해서 교장으로 세우자. 혹이나 투표가 인기투표가 되어 다른 교사들이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담임목사가 임명하는 경우도 있다.
교장을 이런 식으로 세우면 그 자체가 특색있는 성경학교가 되고 여러 모양으로 유익할 것이다.
교장은 어떤 사람이 좋을까?
다음 사항에 맞는 분이 교장으로서 적격이다.
*교인들에게 신임이 두텁고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
*교사들을 잘 모을 수 있도록 평소에도 대인관계가 좋고 친화력이 있는 사람.
*성경학교가 교회의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
*재정적으로 뒷받침이 되고 교사 위로회 정도는 자기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사람.
*교사 식사하는데 걱정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사람.
*교사들 간에 교통정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
*성경학교 기간 내내 교사와 학생들과 행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이런 분이 어디 있을까? 이런 분을 채용(?)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 교회의 큰복이다.

지금부터 기도하자.
주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돈도 주시고 땅도 주시고 건물도 주시는 분께서 사람을 주시지 않겠는가?
방만한 조직이 왜 필요해? 여름성경학교가 오면 지도교역자는 바쁘다.
무엇에? 조직을 짜는 일에 바쁘다. 교육부는 누가, 생활처는 누가 담당할까? 교무부서는 누구에게 맡길까? 서무부는? 돈을 만지는 회계는 누구에게 맡길까?
3,4일 하는 일에 부서가 무어 그리 중요하다고 조직과 부서 배정하기에 아이들 말로 날밤 새어 버린다.
열심히 조직을 짜놓았는데도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꼭 트집을 잡는다.
교사들의 사정을 들어주기 위해 다시 조직을 만들고… 그때쯤이면 지도자는 지칠 대로 지쳐있고 상할 대로 상해 있다. 성경학교에 대한 즐거움이 사라져버린다. 왜 그랬을까? 며칠 하지 않고 끝나는 성경학교 조직에 왜 그렇게 매달렸을까? 단 한번도 예배시간에 나오지 않을 교장 교감을 비롯한 여러 불필요한 조직들을 만드는 데 왜 그렇게 열심이었을까? 새 천년의 성경학교, 유명무실했던 조직을 확 바꿔버리자.
부서들은 통폐합하고 줄일 수 있는 대로 줄이자.
조직에 거치적거려 일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체면 세워주는 부서와 조직을 없애버리자.
교회가 자꾸 조직 중심으로 일을 하다보니 감투싸움이 있는 우스운 곳이 되어버렸지 않은가? 교회에서 감투싸움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한심스러운 사람들인데 벌써 주일학교 교육현장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학교 조직을 간소화하자. 그리고 실제화하자.
굳어진 조직이 아니라 활동하는 조직, 성경학교를 가로막는 조직이 아니라 굴러가게 하는 실제적 조직으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
성경학교의 조직은 다음과 같이 짜보자.
물론 교회마다 다른 조직이 나올 것이다.
조직의 근본만을 살펴본다. 교재부-교재를 연구한다.
교재에 쓰일 자료, 예화, 그림 등을 충분히 준비하고 담임교사들에게 잘 전달한다.
큰 교회이면 학년별로 교재 담당을 1인 혹은 2인씩 선정한다. 교재부 부서에 큰 비중이 있어야 한다.
성경학교 20일 전쯤에 교재부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한 두 번 해보면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찬송과 율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말라.
담당 교사가 충분히 익혀서 인도하고 교사들은 따라하면 충분히 된다. 그 대신 교재 연구에 시간을 많이 배정해야 한다.
자료출처 : 월간 교사의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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