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유명 강사님이신 노진준 목사님의 설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선한목자교회의 초청설교 중 '기도의 능력' 이라는 설교 말씀을 접한 후 입니다. 유머감각과 호소력 있는 설명으로 래디컬한 설교를 하시는 노목사님의 설교 모음입니다.
노진준 목사님의 약력 (한길교회 바로가기)
Town University (B.A)수학과를 졸업 한 후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목회학 석사를 졸업하였습니다.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변증학 박사과정 이수 후
2009년 7월볼티모어 갈보리교회 담임 목사 (~2009년 7월)
현재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한 길 가는 교회가 되는' 비전으로
LA 한길교회(segaero) 2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LA에 있는 한길교회 (노진준 목사 담임 목사) 홈페이지에서 설교 듣기 (바로가기)
노목사님의 설교는 한길교회 홈페이지에서 주일설교, 수요설교, 노진준 목사 칼럼, MP3 설교를 다운 받아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 중 노진준 목사님의 설교 MP3 몇 가지를 올려드립니다. 더 많은 MP3는 한길교회에서 다운 받으세요.
감격이 있는 감사 (노진준 목사 설교) MP3 다운
무익한 종 (노진준 목사 설교) MP3 다운
영적인 분별력 (노진준 목사 설교) MP3 다운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에서 노진준 목사님 설교 듣기 (바로가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한길교회보다 더 많은 노진준 목사님의 설교가 제공되는 곳입니다.
매주 노목사님의 설교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노진준 목사 교회가 잃어 버린 것 (유투브 동영상 설교)
기적을 믿는 사람들 (노진준 목사)
감격이 있는 감사 (노진준 목사님 강추 설교)
노진준 목사님 말씀 중 제자의 삶 설교 중
람보와 친구 에피소드
람보와 친구가 짜장면 집을 갔다.단무지가 한개가 남았다.
서로 빰을 때려 울지 않는 사람이 마지막 단무지를 먹기로 했다.
람보가 먼저 빰을 맞았다. 눈물이 핑 돌았지만 울지 않았다. 람보니까!
친구 빰을 때리려고 하자 친구가 '그냥 너 먹어" 라고 한다.
단무지를 람보에게 주며, '아저씨 여기 단무지 한 그릇 더 주세요'
그런데 중국집 주인이 람보 아버지에요.
기독교의 모순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고 말을 하면서 그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나에게 주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이세상 사람들과 그 단무지 하나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절대로 안주겠다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누가 더 쎈지 한번 보자!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고 당신은 당신의 이름으로 나오지만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면 내가 이길 수 있을꺼야!'
그렇게 치열하게 싸우고 그 단무지를 뺏어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사람들은 '도대체 뭘 믿는거지? 저 사람들은' 이라며 기독교를 향해 손가락질 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그 하나님을 통하여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말하면서 '어떻게 이 세상에서 그 조그마한 단무지 하나도 양보하지 못하고 사는거냐? 그 작은 것 하나도 깨끗하게 내려놓지 못하느냐?'
그것 붙들고 하나님 앞에 매달리고 부르짓고 '이것을 뺏어 주세요?', '하나님 이것 좀 뺏어주세요!', '쟤 좀 혼내주시고, 저것 좀 뺏어주세요!' 그렇게 세상에 있는 것들을 다 자기 안에 움켜쥐고, 전부 다 붙들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라 이거 다 내꺼야!' 라고 말하는 욕심스런 모습.
이 기독교는 이 세상에 더 이상의 위기감을 조성해 주지 못합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도 예수 믿는 사람들 만큼 똑똑합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도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은 힘겨루기, 움켜쥐기가 아닌 섬기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존귀케 되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존경 받으려면 우리들에게는 섬김이 필요합니다. 가난한 사람들, 약한 사람들, 누구보다도 먼저 찾아가야 합니다. (노진준 목사님 설교 / 제자의 삶 중)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이 가지고 얼마나 많이 누리는 것으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나라를 바라봄으로 행복을 찾는 것이다. 신약에서의 재물은 행위의 보상이나 이 땅에서의 형통함이 아니다.
재물(재능)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아니라 사명이다.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나를 특별히 사랑해서가 아니라 사명이다. 은사는 분배가 공평치 않습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불공평하게 나눠주는 것이다. 잘해서 많이 받는게 아니고 못해서 조금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뜻 대로 주시는 것이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생각했을 때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들에게 더 주시고,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이 더 없다.
(노진준 목사님 / 제자의 삶 설교 중)
은사에는 언제나 사명과 목적이 있습니다.
은사는 교회, 사람을 세우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은사는 내가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성공해서 형통하고 부자가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섬김을 받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소유한 모든 것은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늘 나라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있다면 우리는 다 사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적은 것이든 큰 것이든 하나님 께서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다른 것이고 어떻게 사랑으로 행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냐에 따라 그 삶의 성공과 실패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은사가 아닙니다. 은사는 사랑의 열매입니다. 사랑으로 행한 것이 그 은사에 더 귀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한다는 것은 남이 가진 은사를 나도 갖게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쟤가 방언 받았다면 저는 치유의 은사를 주세요!'가 아닙니다.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는 것은 그것을 사랑으로 행하여서 더 큰 은사가 되라는 것이다.
(노진준 목사님 설교 / 제자의 삶 설교 중)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우리를 위해서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사는것입니다.
예수 믿고 복음의 능력을 경험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우리가 형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게 주신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십자가의 부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믿음이 있거든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많이 가졌으면 많은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은 나눠 주는 것이고 섬기는 것입니다.
복음의 변질
우리가 가진 천국의 복음의 능력 때문에 이 세상에 나눠 주고 섬기는 것인데 너무 엉뚱하게도 복음의 능력이 마치 누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복음의 능력으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부자가 되고, 예수 믿으면 형통하게 되고, 예수 믿으면 병이 낫게 되고, 예수 믿으면 좋은사람과 결혼하게 되고, 예수 잘 믿으면 내 삶이 아무런 고난과 두려움 아무런 어려움 없이 평탄한 길을 가게 된다고 생각했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복음의 능력은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고 누리게 만드는 복음일 뿐입니다. 교회가 어려움을 받는 이유는 복음의 변질,왜곡 때문입니다. 복음은 섬김이여야 하고 나눔이어야 하는데, 이 복음이 누림이고 소유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마치 힘이여서 이 복음의 힘으로 내가 부자가 되고 내가 형통해지고 내가 높은자리가 되게 하는것으로 생각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세상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 그리스도인의 심각한 문제는 복음을 위하여 섬기고 나누기 위해 필요한 그 고난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음 세대를 책임질 여러분 세대에는 정말 고난이 필요합니다. 청년들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보며 안타까워 합니다.
고난의 길을, 십자가의 길을, 섬김의 길을 가야 하는데 자꾸 누리려고 할까?
복음의 능력은 주는 것이고 용서하는 것인데, 섬김을 통해 보여주기보다는 섬김을 받음으로 힘을 과시하려고 한다.
(제자의 삶 설교 중 노진준 목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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