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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로 말하자면

IT 선교컨퍼런스 베다니교회에서 강연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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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니교회의 IT 선교 컨퍼런스 선택강의를 맡게 되어 강연을 하게 되었어요.
2013년 선교컨퍼런스에서 강의를 한 이후에 두 번째 강의인데.
블로그 강의는 예전에도 해봤지만 IT 크리스천을 위한 강의라 고민을 많이 하고 준비했어요.

오늘은 그 강의의 일부분을 제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올려드려요~


기.승.전.기독교!
언제나 그렇듯 저는 IT라는 도구가 선하게 쓰일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선한마리아인도 온라인 SNS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왜 우리 크리스천은 조직적으로 뭉치지 못할까? 의문이 항상 있었는데요.
(본인이 다니는 교회 공동체를 통한 조직적인 움직임을 말하는 것이 아님^^)
우리 크리스천도 SNS와 웹을 통해 복음을 전하자~
라는 내용이에요.
(물론 많은 목사님과 교회, 크리스천들이 SNS와 온라인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계심을 알고 있어요^^)




ITMC 2015 선교 컨퍼런스 베다니교회 강연 주제는
나는크리스천입니다 블로그를 6년간 운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나누고
SNS와 인터넷에서 발견한 이단들의 우는사자같은 활동들에 대한 대응 방향을 나눠보는 시간이다.
또한 아이스버킷챌린지 효과를 통해 원조 기독교문화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이다.
끝으로 스낵 컬처 속 크리스천의 정체성 회복과 한 달란트를 통해
SNS로 손쉽게 복음을 전하는 꿀팁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다.


아래는 선교 컨퍼런스 강연 자료의 일부분이에요






각개전투

강연 준비를 하면서 자료를 찾아보니
페이스북을 통해 기독교 모임을 만들어 운영하시는 분도 보았고,
트위터를 통해 선한봉사를 하는 기독교 모임도 보았어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스천 한 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지만 
안타깝게도 어느순간 조용히 사라지고 마는 곳도 정말 많아졌어요
모바일 시대의 흐름이라고 보기엔 그 많던 온라인 기독교 카페의 활동도 뜸해지는 것이 안타까워요~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마음이 커요.
2013년 3월에 있었던 "탈북자의 라오스 강제 북송"(블로그 글보기) 뉴스가 그랬어요.
그때 크리스천들이 뭉쳐서 온라인과 웹 상에서 그 아이들을 위해 조직적인 집단 행동을 할 수 있었다면
그 아이들이 하나원을 졸업하고 한국에 정착 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물론, 그 당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기도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한 글도 많이 봤어요.) 



교회밖 공동체
물론 갓피플, 온맘닷컴 등  많은 공간들이 존재하고 그곳에서 선한 활동을 하는 크리스천도 많이 보게 되요.
교회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지만 온라인 공간 안에서 "교회 밖" 네티즌들 사이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크리스천 공동체를 찾아봤지만
대부분 없어졌거나, 활동이 뜸한 공간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분명 인터넷과 SNS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영역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해요.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세상 속에서 선한 모범이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아프기도 해요.
(저 또한 회개 하며 기도할 때가 많아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연결된 SNS 와 웹, 모바일, 앱 공간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으며
조직적 운동으로 크리스천 부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으며 저는 이 일들을 계속할꺼에요~.



끝까지 해 볼란다~

최근 한 선교사 님을 만났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땐 선한 의도가 아닌 나에게
비전을 심어주시고 지금까지 이 이들을 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걸 잊고 있단 걸 깨닫게 해 주셨어요
선교사님을 통해 다시 비전과 꿈을 꾸게 되었구요.
하나님의 계획이시면 나의 작은 한 달란트도 사용하실 것이라고 믿어요.
온라인 크리스천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일을 감당해보려고 해요.

크리스천 기독교 커뮤니티를 무작정 오픈 했습니다.
크리스천 네트워크의 공간이 되길 소망하며 계속 수정중에 있습니다.


mandubird@naver.com 으로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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