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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웹툰

기독교 웹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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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웹툰의 전성 시대인데요. 일본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 없죠~

그렇다면 크리스천 기독교 웹툰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전에 먼저 웹~툰이란?

Webtoon은 WEB(인터넷) + TOON(만화)의 합성어로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용어?라고 해야 할까요.

네.이.버나 다.음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기도 하고, 레진.코믹스나 탑.툰, 폭스.툰 같은 만화 전용 플랫폼에서 볼 수 있어요.

무료로 제공되다 보니 작가들의 수입은 플랫폼사에서 제공해주는 원고료가 대부분인데요. (유료로 제공되는 플랫폼도 있어요~)

유명 작가의 경우에는 2~3차 산업(캐릭터 상품, 영화화)을 통해 원고료 외에 별도의 수입을 얻고 있는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특히 10대~30대) 만화를 보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겠죠? (한국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뜻이기도 함)


(네이버 웹.툰 10주년을 기념하여 정리한 2014년 6월 1일 기준 데이터)


(보통 웹.툰은 주 단위로 업데이트가 되며 작가들도 많아지고 장르도 다양해지고 있음)


자~ 기독교 관점에서의 웹툰?

우리 입장(복음 전파?)에서 보면  복음을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역할을 웹~툰이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주요포털의 플랫폼에서는 기독교 관련 내용으로 된 만화를 최근에는 보지 못했어요.

아마 작가가 기독교적 관점으로 플랫폼에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거나, 기독교 전문 웹툰 작가들이 적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이 시장에 폭력, 선정적인(동성애도 포함) 내용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원고료가 조회수 기반으로 책정되다보니 작가들이 쉽게 유혹되는 부분이기도 해요.)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었던 기.독.교.웹.툰 검색 결과에요.
최종업데이트 날짜와 총회수를 참고해보면 슬픈 현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어요)


(저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님이 일하고 계시겠죠?)


걱정은 주님께 맡기고 아래 웹툰 사이트를 주변 청소년들에게 많이 알려주면 어떨까요?

기독교 웹툰 추천

1. 에끌툰 (보러가기)

교회 언니 오빠들을 위한 기독교 만화 사이트

헤븐리스파이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김민석 작가님(필명:러스트)이 편집장인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창조론 연대기, 의인을 찾아서, 마가복음 뒷조사, 생각 많은 판다, 김권사 등을 볼 수 있어요.

(예수님 묵상 일러스트류 보다는 성경 시대 배경 만화, 교회생활에 대한 성찰  등을 깊이있게 다뤄요~)





2. 갓피플 만화(보러가기)

기독교 콘텐츠의 총집합판이며 만화 작가의 등용문

묵상만화, 한컷만화, 극만화 등 다양한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에끌툰처럼 연재 형태의 만화도 볼 수 있어요.

각 콘텐츠마다 하단에 작가의 저작권 명시 및 후원배너를 제공하여, 작가에게 후원금을 보낼수 있어요.

(옛 기사에 따르면 갓피플 만.화 서비스를 시작한 후 4년이 지났던 2011년 기준으로 총 후원금이 100만원이 넘지 않았다고 해요~ 충격!)





3. 디아툰(보러가기

봉사(Diakonia)와 콘텐츠(content)의 합성어로 만든 플랫폼으로 꾸준한 공모전 진행중

최근 올라온 콘텐츠 대부분이 기독교를 소재로 하고 있기도 하고 사이트 하단에 기독교 배너로 연결되게 해 놓았어요.

(조금 더 지켜보겠습니다. 기독교 외 일반 콘텐츠도 올라오는 곳으로 확인되면 소개에서 제외할께요^^)




4. 페이스북 개별 작가들

SNS의 시대이다 보니 페이*북, 인스*그램 등에 수많은 기독교 콘텐츠들이 올라오는데요.

그 중에서도 제 페이*북 친구이신 두 작가님을 소개해요.

(웹툰 형식의 스토리는 아니지만 내용과 그림이 좋아서 추천해드려요)


임정남 작가님 페이스북(보러가기)



Jesus Mania Shin 작가님 페이스북(보러가기)



위 두분 외에도 캘리그래피로 말씀을 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림묵상을 통해 복음을 전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일일이 소개해드리지 못했지만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업데이트 할께요.




(갓피플 만화에서 제공되는 후원 배너)


끝으로 위에서도 갓피플 후원 현황을 잠깐 언급했지만 아직 우리가 웹.툰에 대해서는 후원이 약한 문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직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요. 광고도 하나 없고. 광고를 받는 게 좀 부담스러워요. 상업적으로 보일까 봐서요. 

예전에 낸 헤븐리 스파이 단행본 판매 수익과 제가 만든 '픽트리 성경' 어플 수익으로 살고 있어요. 

앞으로는 작품마다 후원을 받을까 해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플랫폼도 손봐야죠. 

뉴스앤조이 7.13일 김민석 작가 인터뷰 기사 중(기사원문보기


위 뉴스앤조이의 김민석 작가님 기사처럼 

뚜렷한 플랫폼(수익구조)이 없다보니, 기독교 웹툰 작가들이 혹여나 지쳐 기독교 작품 활동을 중단하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에끌툰은 후원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셔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곳이 되길 기도해요~ (갓피플만화도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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