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묵상1 부활절 말씀 묵상,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란 부활절을 맞이하여 말씀 묵상 하나를 올려드릴까 해요. 블로그를 끊는 미디어 금식을 하는 것보다는 묵상했던 말씀을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읽었던 팀 켈러의 왕의십자가 중에서 좋은 구절이 있기에 올려드립니다. '자기'를 비우고 그분을 채울수록 더욱 진정한 자신이 되어 간다. 진정한 자기가 그분 안에서 우리를 내내 기다리고 있다. 그분을 거부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려고 할수록 자신의 전통과 태생, 환경, 육체적인 욕망의 지배를 받는다. 사실 내가 자랑스럽게 '나 자신'이라고 부르는 것은 내가 출발시키지도 않았고 멈출 수도 없는 사건의 열차들이 모이는 집결지에 불과하다. '내 소망' 이라고 부르는 것은 내 육체적 기관들이 일으키거나 남들의 생각을 통해 주입된 욕망에 불과하다. 그리스도께.. 2013.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