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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세상속에 살다

힐링캠프 차인표, 차인표 간증 모음과 인터뷰, 차인표 트위터,미니홈피,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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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차인표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힐링캠프가 기독교적인 색깔을 자주 보여주기에 유심히 보고 있는데요.
2012년 3월 12일 힐링캠프 34회에 차인표님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예고편을 보니 간증도 들어간 듯 한데요.
힐링캠프에 차인표 출연 한 것은 아무래도 4MC가 기독교인이라서가 아닐까라고 혼자 추측해봅니다.
(힐링캠프와 힐링캠프에 숨겨진 기독교 캠프코드 글 보러가기)

얼마전 차인표 집사님은 이성미, 리키김과 함께 탈북자 북송반대 시위를 하기도 했는데요.
자꾸 차인표 집사님이 제 눈에 밟혀서 블로그에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집사님을 지금 쓰시려는 듯 해요)

뜨는 연예인 차인표
힐링캠프에 출연한 차인표 집사님은 현재 선녀가필요해 라는 시트콤에서도 대 활약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선녀가 필요해라는 시트콤에서 화제가 된 차인표 집사님의 롤리폴리 먼저 보시죠?^^
(집사님의 연예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는데 사용되길 기도해요)

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롤리폴리 동영상

 

차인표가 하나님을 영접하게 된 계기 (차인표 간증)
차인표 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연예인입니다. 처음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인기를 끌 땐 그냥 잘생긴 배우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2008년 6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되었던 온누리교회 러브소나타 대만간증 동영상을 보며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하나님이 입술을 주장하셨는지 이날 결신이 2700여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러브소나타 차인표 간증을 잠시 소개해드립니다.
 
온누리교회 러브소나타 대만집회 차인표 간증문과 간증 동영상 (자료출처: CGNTV)
안녕하세요. 차인표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많은 분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팬들을 만날 때마다 저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그게 진심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거짓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저의 팬들을 사랑했다면 내가 믿고 있던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저에겐 여러가지 두려움을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인기가 떨어질까봐.
두번째는 절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세번째는 재미없다고 일어나서 나가버릴까봐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40년간 예수님을 믿었던 저 조차도 예수님을 직접보거나, 만지거나, 그 음성을 들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습관적으로만 믿었던 예수를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전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던 2006년 봄이었습니다. 40년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저에게 예수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갑작스럽게 인도의 캘커타 지역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아내인 신애라씨가 가기로 되어있었는데, 신애라씨에게 다른 사정이 생겨서 갈 수 없게 되자 저에게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가기가 싫었지만 신애라씨의 설득을 못이겨 캘커타에 가기로 하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들을 만나러 가면서 저는 1등석을 타고 갔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고 세시간 정도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저는 불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렇게 더워! 버스는 또 왜 이렇게 불편한거야! 왜 이렇게 지루하고 모기는 또 왜 이렇게 많아! 모기가 나만 물어....’
이렇게 불평을 하고 있을 때, 그 팀을 인도하시던 목사님이 부탁을 해 오셨습니다.
‘차인표씨 당신이 만나는 아이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들입니다. 먹을 것도 없고, 돈도 없고, 사랑을 받아 본 적도 없습니다. 이 아이들을 만나면 꼭 안아주세요. 고생했다고 위로해 주시고, 사랑한다고,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해주세요.’
저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버스가 작은 교회 앞에 멈추었습니다. 교회 앞에 많은 아이들이 나와있었습니다. 그 앞 줄에 7살쯤 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한 걸음 한걸음 다가가자 그 아이가 먼저 웃어 주었습니다. 너무나 빼빼 마르고, 더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마음이 조금씩 위축되어 손을 내밀기가 선뜻되지 않았는데, 그 아이가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의 손을 잡았습니다.
바로 그 순간 제가 40년 동안 믿어왔지만 한 번도 보지 못했고, 듣지 못했고, 만질 수 없었던 예수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그 아이 손을 잡는 순간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인표야,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단다. 이제 내가 너를 위로해 줄게.’
제가 40년 동안 기다렸던 예수님께서 그 아이를 통해 만나 주셨습니다. 제가 그 아이에게 해 주기위해 준비했던 말들을 예수님께서 그 아이를 통해 저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십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예수님은 우리들이 당신앞에 나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내밀고 계신 손을 잡을 때, 세상에서 가장 작고 연약한 아이를 통해 나를 만나 주신 예수님이 여러분도 반드시 만나주실 것을 믿습니다.




차인표 미니홈피 (바로가기)
차인표는 미니홈피를 운영하면서 복음에 대한 자신의 신앙에 대한 고백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니홈피 제목도 "주님께서 당신을 진정 사랑하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려져 있으며 미니홈피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참고로 차인표 트위터 주소입니다. (@ironpalm100) / 기독교 트위터 모음 바로가기
차인표 집사님의 간증문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차인표 힐링캠프

저는 집사람과 1994년 "사랑을 그대품안에" 라는 드라마를 하면서 처음 만났습니다. 제가 그 드라마 오디션에서 떨어졌으면 못 만났겠죠. 그 보다, 제가 MBC 공채 시험에서 낙방했으면 그런 기회도 없었겠지요. 만약 제 집사람이 탤런트가 되지 않고 다른 직업을 가졌다면.. 그전에 만약 제가 이민갔던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면 .. 만약 우리 어머니가 아버지랑 결혼을 안 하셨으면 제가 태어나지 않았겠지요. 어머니가 만주에서 서울로 이사오지 않았으면, 혹은 아버지가 충남 태안에서 인천으로 이사오지 않았으면... 태어났더라도 저는 다른 유전자를 가진 틀린 사람이었겠지요 만약 어머니의 어머니가.. 혹은 아버지의 아버지가 .. 단 한순간이라도 다른 결정을 했다면 지금의 저는 존재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 지금 인도의 콜카타에 앉아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들의 생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내가 왜 지금의 나인가에 대해서.. 이것은, 창조주께서 한사람, 한사람.. 우리 인간을 향한 미세한 조정이 있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당신은 왜 지금 이 시각에 저의 홈피에 들어와서 이 글을 보고 계십니까? 삼십분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나요? 어떤 약속이 있었으며, 어떤 결정을 내리셨나요? 지금 당신이 이곳에 계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


차인표 간증 동영상 모음
차인표 간증 이름없이 빛도없이 토론토 주사랑 교회 (차인표 간증 동영상)


워싱턴 횃불대회 둘째날 저녁집회 간증 (차인표 간증 동영상)


워싱턴 횃불대회 둘째날 저녁집회 간증 (차인표 간증 동영상)



차인표 갓피플 커버스토리 2009년 12월 인터뷰 내용 (출처:
갓피플매거진)
아래 차인표 집사님의 인터뷰는 모두 갓피플에 저작권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차인표 컴패션

나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배우 차인표
1994년 공채 MBC 탤런트가 되고 그해 ‘사랑을 그대품안에’라는 드라마에서 색소폰 연주와 검지손가락 하나를 흔들어 보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마구마구 설레게 했던 배우 차인표씨. 현재 아들 정민, 가슴으로 낳은 딸 예은, 예진 그리고 그때의 상대 배우 연기자였던 아내 신애라씨와 모범 가정을 이끄는 대표 가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신애라씨와 선행부부라는 호칭과 함께 크리스천 대표 가정으로서 지속적인 구호활동과 두 아이 입양으로 우리 모두에게 실천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는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물심양면으로 남을 돕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입양의 용기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늘 변함없는 나눔과 사랑으로 겉모습보다 더 멋진 내면을 갖고 있는 차인표씨.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그의 연기생활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대해 들어봤다.

영화 <크로싱> 이후에 통 뵐 수가 없네요. 최근 근황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매년 연말이 되면 한국 컴패션을 통한 아동결연행사로 바빠집니다. 올해도 11월에 4차례, 12월에 4차례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서울, 부산등지의 교회를 한국 컴패션의 서정인 목사님과 컴패션밴드,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니며 컴패션선데이를 합니다.
이외에는 개인적으로 집필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에 “잘가요언덕” 이라는 어른동화 집필을 끝냈구요, 내년 3월 살림출판사를 통해서 출판예정에 있습니다. 요즘은 기독교 문화콘텐츠와 관련한 짦은 드라마의 대본을 쓰고 있습니다.

차인표씨 하면 선행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데 이로 인한 부담감은 없는지
저에게 유일한 부담감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제가 하루하루 매일 매일을 하나님과 함께 하며 그 분의 인도하심을 들을 수 있는가 들었을 때, 순종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저의 부담감입니다. 세상에서 주는 스포트라이트나 오해 등에서 비롯되는 부담감은 없습니다.

선한 사람 이미지가 배우로서의 활동에 한계를 긋게 하는 건 아닌지, 예컨대 악역 제의가 쉽게 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배우로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에 출연하느냐 인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앞으로 연기생활을 얼마나 더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연기자 활동을 하는 동안은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신실한 크리스천 배우로 연예계에서 생활하면서 혹 어려움은 없는지, 차인표씨만의 어떤 기준이 있으실 거 같은데 저는 크리스쳔 이지만, 신실한 사람은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 이외에 완전히 신실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저는 혹시라도 사람들이 저를 보고 하나님을 믿게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보다는 하나님과 개인 한 명, 한 명이 누구를 통하지 않은 직접적이고 친밀한 일대일의 관계를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일개 인간입니다. 많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지요. 아울러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연예계에서 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연예인은 크리스천의 반대말이 아닙니다. 그냥 사람들의 여러 직업 중 하나일 뿐입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연예인들 중 크리스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을 잘 인도하고 직업적인 특수성을 이해하며 위로하고, 치유하고, 인도해 줄 인도자가 부족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 예은이와 예진 두 아이를 입양했는데 아이를 더 입양할 계획이 있으신지 그리고 가슴으로 두 아이를 얻은 입양의 기쁨에 대해
아이를 더 입양할 계획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은이도 예진이도 그랬듯, 하나님께서 또 입양을 하라는 마음을 주시면 제 계획은 중요하지 않게 되겠지요. 저의 두 딸은 저의 딸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딸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딸을 세상에서 저희 부부에게 대신 키우라고 하셨으니, 저희는 기쁘게 하나님의 딸로 키울 생각입니다.

영화 <목포는 항구다> 때는 전라도 사투리로 연기했고 <크로싱>에서도 함경남도 사투리를 써야했는데 매번 이렇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면 역할에 맞는 캐릭터를 소화해 내기 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작품을 고르는 기준과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어떤 각오로 임하는지
예전에는 내가 하는 작품이 얼마나 흥행이 잘 될 것인가, 내가 얼마나 인기를 끌 것인가에 집중해서 선택을 했다면, 요즘은 선택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작품인가를 알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 작품에 들어가는 것은 모르는 사람들과 장기간 여행을 떠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 만나는 연기자들, 스텝들... 그들과 함께 개봉이라는 행선지를 향해서 몇 달 동안 같이 여행을 하는 것이지요. 저는 최대한 저와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보려고 노력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상처주지 않고 즐겁게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영화에 대한 욕심이 남다른 거 같으신데 앞으로 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영화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작품, 사람들을 위로하고 끌어안을 수 있는 작품들을 하고 싶습니다.

차인표씨의 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은 혹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영화 크로싱입니다. 안 하겠다고 버티던 저를 하나님께서 직접 꾸짖어 가면서 설득하신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에 참여를 하게 됨으로 저는 탈북자들의 실상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게 되었고 그들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경험하게 해 주셨으니 그에 알맞은 행동으로 응답해야 할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컴패션을 후원하고 있는데 그런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사실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텐데... 바쁘신 와 중에도 어떻게 좋은 일을 이처럼 꾸준히 할 수 있는 있는지, 또 가장 보람을 느끼셨을 때는
컴패션을 통해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를 양육하는 일은 봉사활동이 아닌 예수님의 일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는 것, 예수님의 마음이 계신 곳에 함께 있는 것 아닐까요? 그것이 바로 저로 하여금 이 일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차인표씨에게 향유옥합이 주어진다면,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각자가 갖고 있는 것, 처한 상황 등이 모두 향유옥합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것은 저의 주권입니다.

하나님께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으세요
매일 남기고 있어요. 그것을 기도라고 하지요.

차인표씨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나의 주권자 이십니다.

멋진 가장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고 계신데 이 세상의 아버지와 남편들에게 모범적인 가장이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꼭 지켜야 할 것들을 말씀해 주세요
범사에 감사하고, 늘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것들을 누리는 데 집중하십시오. 아침에 뜨는 해, 따스한 날씨, 부인과의 관계, 자식들과의 관계, 나의 직업, 나의 팔, 다리, 머리카락 한 올까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생명을 하루하루 잘 누리는 것, 그것이 행복한 가정을 이끄는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내 신애라씨와 아이들이 가장 사랑스럽게 느껴질 때와 가장 미안했을 때는 언제인지
항상 사랑스럽게 느껴지고, 늘 미안합니다.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와 올 크리스마스 계획은
1988년 크리스마스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당시 저는 미국 뉴저지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학비를 벌려고 저녁때는 Carrier Foundation 이라는 사립정신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저는 중환자실에서 일을 했는데, 자살하려는 환자를 일대일로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제가 그날 밤 맡았던 환자는 에드워드라는 이름의 중년 남성이었습니다.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자는 그의 방문 앞에 의자를 갖다 놓고 앉아 있는데 간호 스테이션에서 틀어 놓은 라디오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 나왔습니다. 캐럴을 들으면서 나는 나의 크리스마스가 최고로 외롭고 불행한 크리스마스 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순간, 내 앞에서 누워 잠들어 있는 에드워드가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생일날인 지금, 어디 계실까... 화려한 조명과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 옆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계실까? 아니면 도움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병들고 아픈 에드워드 곁에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날 밤 저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함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2008년의 마지막 달이네요. 올 한해 차인표씨가 이룬 것과 이루지 못 한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 그것이 이룬 일이자 이루지 못 한 일입니다.

2009년 계획, 비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갓피플매거진 가족들에게 12월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을 끌어안고, 생명을 품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힐링캠프로 돌아와서, 힐링캠프 차인표 예고편 동영상 캡쳐화면입니다. 기대가 너무 되네요.


마지막으로 차인표 집사님의 예쁜 가족사진이 있어서 올려드립니다.

컴패션 차인표 효과
차인표의 힐링캠프 35편을 보면 컴패션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차인표 힐링캠프 방송 후 컴패션을 결연한 사람이 65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컴패션 모든 스탭들이 1년동안 준비하면 약 1만명의 컴패션 결연이 나타나는데,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인 차인표로 인해 수 많은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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