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조 목사 칼럼, 지금 우리는 기도할 때입니다 (하용조 목사님의 큐티 칼럼)

* 아래 칼럼의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으며, 출처는 두란노서원 생명의삶 입니다.

큐티칼럼, 지금 우리는 기도할 때입니다 (하용조 목사님)
요즘 우리나라의 상황을 두고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민족을 지켜 주시고 복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돌아가야 합니다. 피난 시절 성경을 끌어안고 울부짖으며 엎드려 기도했을 때, 우리의 마음은 가난하고 순수했으며 진실했습니다. 그때 그 마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여호와께로 돌려야 합니다. 자기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민족이 살고 우리 후손이 살게 될 것입니다.
 
초기에 숱한 고생을 하며 신대륙에 정착했던 청교도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부강한 나라 미국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미국이 십계명을 무시하기 시작하면서 자유주의 신학과 종교 다원주의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절대적 가치에서 상대적 가치로 격하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사회에는 동성애와 마약 중독자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말씀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가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이유,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아직도 핵을 가진 북한과의 통일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윤리적, 도덕적, 경제적 문제 등이 아직 산재해 있습니다. 이 숙제들을 어떻게 풀어야 합니까? 하나님의 해답은 간단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의 원칙과 방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거대한 제국들이 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까요? 역사적으로 보면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전 국가적으로 우상을 숭배하고, 그 국민이 도덕적, 정신적으로 공황 상태가 되면 아무리 강대한 제국이라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숭배하는 어떤 민족도, 어떤 개인도 싫어하십니다. 여러분이 미신과 우상, 세상을 섬기면서도 하나님께 복 받기를 원한다면 포기하십시오.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우상숭배의 결과는 나라의 몰락, 사회의 몰락, 개인의 몰락입니다. 멸망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한 시대의 종말도 우연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계십니다. 지금 우리는 기도할 때입니다. 자녀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이제 기도의 불을 지피십시오. 기도가 있는 민족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 칼럼은 하용조 목사님께서 생명의삶 큐티지 2011년 6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하용조 목사님 소개
 부드럽고 따뜻한 목회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눈에 보이듯 선명하게 전하는 설교자! 건국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美 바이올라대학교 명예문학박사와 美 트리니티신학대학교 명예신학박사, 명지대학교 명예철학박사, 숭실대학교 명예기독교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이며, 전주대학교 이사장, 한동대학교 이사,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두란노서원 원장, CGN TV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