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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만한 물가

초코파이cf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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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를 보다가 저를 놀라게 한 CF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짧은 15초 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가는 선교사님의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카피와 영상이 너무 감동이여서 혹시 카피라이터 분이나 제작사가 크리스천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구글링 해봐도 나오지 않아, 오리온에 제작사 및 카피라이터가 누군지 알려주세요~ 라고 메일을 보냈어요^^)
오리온 초코파이에게서 받은 답변은 카피라이터는 누군지 이야기해줄 수 없다네요.
CF 대행사는 에이치파트너즈,오이스터  프로덕션은 오이스터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그 카피라이터가 크리스천이기를 기대합니다.^^* 언젠간 짠 하고 나타나겠죠??)
오이스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신 백만기님께서 댓글을 달아 주셨습니다. 현재 크리스천은 아니시라고 합니다.
오이스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백만기라고 합니다. 제가 쓴 카피를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크리스찬은 아닙니다 근데 이 카피를 읽을 때 혹은 다른 버전의 초코파이 광고 카피를 읽으면서 목사님 설교 처럼 읽혀지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초코파이 CF 파이로드 편 문구입니다. (천천히 읽어보세요)
나는 영하 40도의 추위가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높은 낭떠러지가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열대의 태양이 두렵지 않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두려운 것은
내가 유일하게 두려운 것은
나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가지 못하는 일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면
더 험한 길도 두렵지 않은
나는 초코파이입니다.
파이로드를 따라 지구와 정을 맺다.

위 광고 문구에서 초코파이 대신에 선교사로 바꾸고, 파이로드 대신에 부르심으로 바꿔볼까요??

나는 영하 40도의 추위가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높은 낭떠러지가 두렵지 않습니다.
나는 열대의 태양이 두렵지 않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두려운 것은
내가 유일하게 두려운 것은
나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가지 못하는 일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다면
더 험한 길도 두렵지 않은
나는 선교사입니다.
부르심을 따라 지구(곳곳에서) 정을 맺다.


이미지 캡쳐 출처 (파란쥐님)
초코파이 CF를 못 보신 분들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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