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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와 행사

최고의 서비스-1 김성오_육일약국 갑시다 / 메가스터디 대표님 [목회자 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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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목사님 아들로 태어난 김성오대표.

이 나라 이 민족이 복음과 구제품 들고 나누어 주는 나라 되게 해달라고 아버지께서 하루에 네번 기도하셨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베풀어주는 자녀가 되게 해달라고 하루 네번 기도하셨다. 서울대 졸업 후 600만원으로 마산 변두리 약국을 26살에 개업했다. 콘크리트 바닥에 형광등 두개 끼고 약도 반만 채우고 빈약통을 진열해 놓고 시작했다. 빈통약들이 약통으로 바뀌는데 1년 6개월이 걸렸다. 히브리서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라는 믿음로 나갔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손님이 너무 없어서 손님 와도 약이 없어서 못 판 적도 많다. 객관적으로 말해 아무 경쟁력이 없었다. 나는 객관적인 경쟁력이 없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내가 만들어내는 주관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낸다. 라는 마음을 가졌다.


※ 약국 경영의 비밀
첫번째 비결, 주관적인 경쟁력을 만든 비결
두번째 비결, 사람들에게 1.5배만 잘해줘라
세번째 비결, 한 명을 두명으로 만드는 기술


첫번째 비결, 주관적인 경쟁력을 만든 비결
1. 남과 다르게 와 2. 어제와 다르게

1. 남과다르게: 서울대 나온 유학까지 갔다오거나 아버지 돈으로 크게 개업한 친구들, 동료들 남과 다르게 하되 망할 짓이 아닌 흥할 짓을 남과 다르게 해라. 2. 어제와 다르게: 온 세상에 부러운 것만 있던 어제와 조금이라도 다르지 않다면 10년이 지나도 다르지 않다. 어제와 다르게 하루지나도 차이가 없다. 일주일 지나도 차이가 없다. 그러나 10년 지나니 200배 차이가 났다.
하는 그대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와 조금이라도 다르게 열심히 해라 손님이 한명만 와도 최선을 다하겠다. 손님이 60도 인사하면 나는 90도 고개를 숙였다. 학력이 중졸 고졸에 행색이 남루한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최대한 잘해야겠다 생각했다. 그 이유는 다른 데 갈 데가 있음에도 나한테 와준 것이 너무 고마웠다. 아부는 용납이 안된다. 남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 진심이 아부가 아닌 친절이라면 고객이 아부라고 오해해도 괜찮다.

손님이 한번 오면 그 손님 이름을 40~50번 정도 외웠다. 오기만 해봐라. 기다리다가 한달 반이나 두 달 만에 손님이 오면 손님 이름을 묻지도 않고 손님 이름으로 된 조제 차트를 찾았다. 그걸 본 손님들은 "당신 천재네요" 하면서 너무 좋아했다. (당신 이름 50번 100번 외웠다. 말하지 않았다.) 손님을 예사로 안 보고 손님이 좋아하는 것은 메모 해 놨다가 다른 데 적용했으며, 손님이 싫어하는 태도엔 메모 했다가 제거했다. 손님 좋아하는 걸 하다보니 손님이 늘어났다.

외지에서 손님이 집 찾으려고 동네에 오면 아는 집이면 A4용지에 약도를 요즘 내비게이션 이상의 수준으로 그려줬다. 아는 이름이면 조제차트를 찾아서 전화를 해서 어르신을 모시고 가라고 했다. 전화도 없고 약도도 못 보는 분들에게 500M거리를 마다않고 비가 올 때나 추울 때나 직접 모시고 데려다 줬다. 남는게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남는게 시간이면 그렇게 하지 않는다. TV보거나 한다. 그리고 난 뒤 삼일 뒤면 그 집에서 약을 사러 약국으로 왔다.

그 시절엔 전화가 많이 없어서 조제실에 있는 전화기 선을 길게 해서 사람들이 사용하게 했다. 정작 본인이 써야 하는데 10분 20분 전화를 쓰는 사람도 있었고, 삿대질 하고 싸우는 사람도 있었다. 50원 100원 절대 안 받았다. 고집 센 사람 돈 놓고 가면 뒤쫓아가서 주머니에 넣어주면서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 그러면 그런 분 들은 약을 사러오지 않았음에도 우리 아기 영양제 하나 주세요. 라면서 필요도 없는 약을 사갔다. 자기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거나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면 나에게 잘해주며 다음에 다시 방문해주며,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와 단골로 삼아줬다. 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하거나,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 성공의 원리이다. 너무나 단순하다. 오늘 잘 되고 내일 점점 잘 되는 비결이다.


위 글은 설교내용을 받아 적은 노트로 오타 또는 말의 어긋남이 있을 수 있으며 저작권은 각 교회 및 사이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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