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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이스라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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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배낭여행, 텔아비브 telaviv, 이스라엘 여행과 성지순례
이스라엘 여행을 준비중이시거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준비중이신가요?
천가지표정을 가진 이스라엘은 배낭여행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는 나라인데요.
오늘은 이스라엘 여행 중 지중해의 매력을 가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tel aviv)
텔아비브는 히브리어로는 תֵּל־אָבִיב-יָפוֹ 이며 아랍어로는 تَلْ أَبِيبْ يَافَا 라고 씁니다.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서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국제공항이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인구의 절반 가까이 텔아비브에 산다고 하니 예루살렘에 버금가는 도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텔아비브날씨 (tel aviv)

이스라엘텔아비브날씨
이스라엘텔아비브날씨

이스라엘텔아비브날씨는 따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5월의 경우는 겨울에서 여름이 바뀌는 과도기적 날씨여서인지 한국과 비슷한 날씨와 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햇빛이 조금 더 뜨겁습니다.)

이스라엘 배낭여행이나 이스라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지중해의 아름다움과 도시문화가 함께 어울어진 텔아비브의 해변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텔아비브 사진찍은 날짜는 이스라엘 현지 시각으로 2012년 5월 11일이였습니다.)

이스라엘여행  텔아비브 풍경들
이스라엘여행
이스라엘 여행팀이 묵었던 텔아비브(tel aviv) 해변의 크라운프라자 호텔입니다. 호털도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는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네요. 와이파이 접근번호 쿠폰을 주기 때문에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및 인터넷은 별도 포스팅) 참고로 크라운호텔은 4성급 호텔이라고 하네요.

이스라엘여행
이스라엘 여행에서 제가 지금까지 먹었던 양보다 많은 파프리카를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스라엘 호텔의 조식은 치즈, 빵, 과일과 야채, 그리고 우유등으로 구성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파프리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제가 엄청 맛있게 파프리카를 먹고 왔답니다. 주로 저는 콘프레이드와 방울토마토를 먹었습니다. 원래 아침을 잘 안먹기도 하고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다 보니 사진도 많이 안 찍었네요.
(함께 여행하신 다른 분들은 빵도 드시고 치즈도 드셨답니다. 맛있는 음식이 많은데 저 위 두컷 사진으로 괜히 오해 없으시길 바래용~)

여느 호텔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크라운호텔에도 각종 신문들이 놓여있는데요. 월스트리트 저널도 보이는군요.

호텔 입구에 있는 텔아비브 지도를 한 컷 찍었는데요. 5월 11일 저희 일행의 텔아비브 일정은 크라운호텔에서 해변을 따라 걸어서 욥바(yafo)로 이동한 후,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시장거리를 따라 바우하우스 거리와 시장골목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욥바와 바우하우스 거리는 별도로 포스팅)

지도를 받아들고 아침 8시30분쯤 크라운호텔을 출발하였는데요. 처음 만난 것이 저 녹색 차였습니다. 뒤에 무얼 달고 다니면서 모래사장의 모래를 수시로 고르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5월의 날씨였음에도 햇빛은 꽤 따가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스라엘 여행시 더위, 추위보다는 따가운 햇살이 더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고로 썬글라스 필수로 챙기세요)

아프리카 쪽에서 많은 흑인분들이 이주하여 청소와 같은 일들을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저 분들의 헌신으로 도시가 깨끗해지니 참 감사할 뿐 입니다.

이스라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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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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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가 거의 가까운 시간이였는데도 이스라엘 텔아비브 해변가에는 지중해를 따라 뛰는 사람들,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보통 이스라엘의 가게는 10시에 열어서 4~5시에 문을 닫는다고 들었는데요. 이분들은 출근 준비는 안하시나봐요?)
특이한 점은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한 명의 트레이너의 지시를 받아서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텔아비브 사람들에게서 느낀 점은 화이트칼라 도시사람들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여행
이스라엘 텔아비브 한쪽에 있는 수영장인데요. 안을 살짝 들여다보니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여행
역시 수영장 옆에서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텔아비브 시민들

이스라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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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바를 향해 텔아비브 해변을 쭈욱 걷다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소시민으로서 텔아비브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느낌을 갖게끔 만드는 세련된 건물들과 사람들이였습니다.
여담이지만 텔아비브에서는 현대자동차가 판매 1위라고 하네요. 의외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많이 보였습니다. BMW나 아우디를 탈 듯한 사람들이 왜 한국자동차를 탈까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나중에 가이드 목사님께 여쭤보니 이스라엘은 자동차세가 100%라고 하네요. 그래서 성능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타지 않나 싶네요.

이스라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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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 중 많은 특이한 건물들을 보았는데요. 첫번째 건물은 마치 가우디가 디자인한 듯한 건물이네요. 텔아비브 해변가에 있는걸 보니 집이라기보다는 사무실 같은데요. 아래 무지개색 건물은 관공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스라엘 여행
아랍군대들에 의한 이스라엘 독립전쟁과 관련된 기념비라고 하네요.

이스라엘 여행
이스라엘에는 맥도날드가 참 많더군요. 현지에 가면 공정여행을 통해 현지음식을 먹으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이스라엘에서 맥도날드 햄버거는 만원이 넘더군요.
(맥도날드와 쌍벽을 이루는 스타벅스는 이스라엘에 한 군데도 업다는 것은 아이러니 했습니다.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슐츠도 유대인이며 이스라엘 정부에 금전적 지원을 하는 사람 중의 한명이라고 하는데요. 이상하죠?)

이스라엘 여행
이스라엘 여행
텔아비브에서 제 발걸음을 사로잡은 자전거 대여소. 문득 자전거를 빌려서  텔아비브 해변을 달리고 싶은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이스라엘 여행
이스라엘 국제공항이 있는 곳이 텔아비브인데요. 저 비행기를 타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경험하러 오고 있겠죠?

이스라엘 여행
이스라엘 여행
텔아비브 해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수영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참 부러웠습니다.
한국의 한강도 해변이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여행
아침부터 깊은 잠에 빠져계신 이분 신발까지 벗고 주무시고 계시더군요. 우측 사진 아래에 보이는 것이 파이프담배(물담배)라고 하네요.

이스라엘 여행
유엔과 이스라엘 국기. 괜히 사진작가가 된 것처럼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여행은 외교통상부에서 인정하는 여행자제와 여행제한구역입니다. 저도 처음 이스라엘을 갈 때 테러나 여러가지 안보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갔는데요. 여행시 당연히 가져야 하는 해외 여행자로써의 기본적인 것들만 알고 가셔도 충분히 안전한 나라가 이스라엘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제한구역인 가자지구는 당연히 안 가셔야 하구요^^)


이스라엘 여행
이스라엘 여행
저 두 사진을 찍은 시간이 11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오던 시간이였으니 대략 오후 5~6시 사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해가 넘어가고 있는데도 텔아비브 해변에는 사람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스라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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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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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해변의 몇가지 풍경입니다. 오전 10시쯤으로 기억하는데요. 출근하는 사람들인지 해변도로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 여행
텔아비브의 지중해 매력 때문일까요? 텔아비브 해변을 따라서 수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었는데요. 어느 공사장의 크레인이 붙어있는 인형이네요. (가슴에 새겨진 L 모양이 얼핏보면 롯데리아 로고 같네요)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텔아비브
텔아비브 중앙에 있는 공원인데요. 새들이 고기를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텔아비브
우측에 멀리 보이는 항구가 욥바 항구입니다. 이스라엘 말로 얍베는 "예쁘다"라는 뜻이며 욥바에서 나온 뜻이라고 합니다. YAFO(jaffa)라고 불리기도 하는 저 곳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서도 중요한 곳으로 요나가 다시스(스페인)로 도망간 항구이기도 하며 베드로가 환상을 본 피장시몬의 집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에서 욥바는 별도로 소개하겠습니다.)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 건축물의 특징은 외벽은 살리되 실내만 고친다고 합니다. 특히 욥바항구에 있는 건축물들은 법적으로도 외관을 뜯어내거나 고칠 수 없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외벽도 같은 재질의 벽돌만 사용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요?
(우리나라 한옥집도 함부로 뜯어고치도록 법제화 했었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건축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텔아비브
이스라엘텔아비브
평화로워보이는 텔아비브 해변에서 만난 사람들.
(세번째 사진의 분은 주무시는 듯 한데, 오해를 불러 일으킬 만큼 너무 깊이 주무시는 듯 하네요.)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스라엘 텔아비브
욥바항구에 가까이 오자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욥바항구 성벽을 중심으로 많은 카페들이 있더군요.

이스라엘 텔아비브
욥바항구에서 만난 카약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무섭기도 하고 시간도 안되었네요.

이스라엘 텔아비브
욥바항구 시장에서 만난 슈아르마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바우하우스거리로 이동 예정입니다.
여자분 좌측으로 보이는 것이 치킨으로 기억합니다. 위에 보이는 야채는 넣어달라고 하면 다 넣어주더군요.
가격은 38세겔이였는데요. 성경에서만 보던 세겔을 직접 만져보고 주고 받다보는 것도 제겐 참 큰 의미였습니다. (38세겔은 원화로 약 만원 정도 입니다. 요즘엔 큐티할때 세겔이 나오면 원화로 얼마인지 계산해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저는 치킨에 토마토하고 양파만 넣고 음료수는 물을 선택했습니다. 감자튀김은 서브로 함께 나오는데요. 케밥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비슷한 맛이 아닐까 생각하며 먹었는데요.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인 제가 먹기에도 많은 양이였는데요 (둘이 한 개 시켜서 반 잘라 달라고 해서 드신 일행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텔아비브에서 욥바를 거쳐 바우하우스 거리로 가는 도중에 만난 감람나무로 만든 장식용 악기입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스라엘 텔아비브
저의 개인적인 이스라엘 여행 중의 베스트 사진을 꼽으라면 위의 두 사진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해요. 바우하우스 거리로 가다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욥바를 거쳐 바우하우스로 이동중에 만난 공용주택건물인데요. 유럽처럼 생긴 집집마다 테라스안에 펼쳐진 파라솔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스라엘 여행 중 느낀점은 꽃집을 많이 못 보았는데요. 대한민국의 플로리스트 분들이 이스라엘에 가셔서 창업하시면 대박나지 않을까 싶네요. 중국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대한민국 플로리스트 분들의 실력은 세계 1등이 아닐까요? (이스라엘의 정원 엔게디 기부츠는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이스라엘 여행을 하면서 저희 일행은 스타렉스와 BMW벤을 이용해서 다녔는데요. 개인적으로 이스라엘 버스를 한번 타보지 못한 것이 아쉽더라구요. 이스라엘 배낭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에겐 베스트프렌즈가 될 버스.
 
이스라엘 텔아비브
바우하우스 거리 앞에서 간단하게 요거트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텔아비브 해변으로 가고 있는 걸까요? 갑자기 따라가고 싶었던 자전거들의 행렬.

이스라엘 텔아비브
바우하우스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이후에 보았던 시장거리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여행 하나투어 스티커 영상
(흰색, 줄무늬 옷 입은 자전거 모델이 블로그 운영자인 저 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이스라엘 여행(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여행 후기를 시작하며
이스라엘 여행 팁 (항공, 인터넷, 전기, 음식, 날씨 등) 
이스라엘 여행에서 만난 식물, 나무들
천가지 표정 이스라엘 (이스라엘 에피소드)
내가 만난 이스라엘 사람들

떠나라 청춘, 이스라엘 배낭여행 (이스라엘의 지중해 텔아비브
떠나라 청춘, 이스라엘 배낭여행 (이스라엘 경전철)
떠나라 청춘, 이스라엘 배낭여행 (이스라엘의 명동 벤예후다 거리)
떠나라 청춘, 이스라엘 배낭여행 (이스라엘 예루살렘 자전거 투어 첫번째, 두번째)
떠나라 청춘, 이스라엘 배낭여행 (이스라엘 사해 짚투어)
떠나라 청춘, 이스라엘 배낭여행 (나하랏 빈야민 시장골목)
이스라엘 여행의 픽토그램과 그래피티 (첫 번째, 두 번째)
4대종교의 발생지 이스라엘 성지순례
이스라엘의 주요 성지순례 장소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허락하시고 무사히 다녀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긴 일정을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교회 부서 목사님과 
저의 많은 업무를 대신 챙겨주신 동료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팸투어로 저를 초청해주신 이스라엘 관광청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와 이스라엘 여행은 6명이 함께 했습니다.
하나투어 영상작가 고피디님, 엘레강스 트레블앤레저 이기자님, 뉴욕에 미친 베스트셀러작가 조작가님,
두 분의 네이버 파워블로거 상큼발랄 단단님과 에너자이저 포토그래퍼 청금님
그리고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블로그 운영자인 저 이렇게 함께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이드 해주신 이호일 목사님, 운전으로 우리를 편안하게 안내하준 엘리 할아버지와 길 아저씨.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이스라엘을 여행과 이스라엘 성지순례는 제 인생 최고의 여행으로 기억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와 이스라엘 여행은

이스라엘 관광청
이스라엘 관광청의 초청으로 진행된 팸투어 이스라엘 여행이였으며 성지순례의 모든 일정과 경비 (여행자보험, 일부 식사비 등은 제외)를 이스라엘 관광청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이스라엘 관광청과 박미섭 소장님, 김미혜 대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스라엘 관광청 페이스북 바로가기 
이스라엘 관광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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