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앱은 밀알톡의 대안, 교회 앱, 교회카페, 기독교 어플, 크리스천리더 강추 어플

밴드 앱이 나왔는데요. 
밴드 앱이 교회 카페 커뮤니티 앱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어플이여서 소개해드려요..
밴드 앱은 네이버(NHN)에서 8월 8일 출시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합쳐 놓은 듯한 이 앱은 기독교 어플이나 교회 앱으로 출시된 어플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기독교 블로그에 소개하는 이유는 교회 카페(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이기에, 기독교 어플로 소개해 드립니다. (시간이 없으신 크리스천분들은 하단의 '공짜 교회 앱으로 활용하는 밴드앱'만 보셔용~)

교회 카페로 활용 가능한 밴드 앱 아이튠즈에서 다운 받기 (아이폰4S, 아이폰4, 아이패드, 뉴아이패드)
교회 카페로 활용 가능한 밴드 앱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 받기 (갤럭시노트, 갤럭시S3, 갤럭시노트 10.1)

교회 앱(기독교 어플)으로서의 대안인 밴드 앱 (밀알톡의 대안?)
교회앱과 기독교 어플만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은 소규모 개발사여서인지 SNS 어플보다는 주로 성경어플을 많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밀알톡이라는 교회 앱이 기독교 커뮤니티로서의 SNS 어플의 역할을 감당하기는 했지만, 회원가입에 대한 부담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앱(end user 확보)이 아니여서 교회 카페로서의 역할은 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모바일용 교회 카페 커뮤니티를 만들 필요를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잘 만든 교회 앱이라고 하더라도 많은 크리스천들이 사용해 줄지가 의문이니까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이 있기에 충분히 신앙과 믿음을 교제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카페처럼 모임을 만들기엔 부족하고,
카카오톡 그룹채팅은 사람들과 모여 대화 한 후에는 금방 채팅방이 닫혀버립니다.

기독교 어플(교회 카페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는 밴드 앱
많은 교회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서 홈페이지를 만들지만 목사님 설교와 교회 공지 보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회 카페 홈페이지 자체 개발이 아닌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를 통해 교회 모임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카페를 개설하고 모임을 가지려고 하면,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음을 느끼게 되고 모임 약속 잡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PC에 앉아있는것이 어렵기도 하고, 카페 개설만 하고 활동은 없는 휑한 카페가 되기 싶습니다.
갓피플이나 CGNTV에서 제공되는 교회카페 커뮤니티 또한 모바일 시대로 접어든 요즘은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짜 교회앱으로 활용하는 밴드 앱 (젋은 크리스천 리더에게 강추합니다.)
교회 순모임(구역모임)을 밴드 앱으로 활용하여 구역모임(순모임) 일정을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청년부, 대학부, 중등부 모임을 밴드 앱에 개설해서 신앙과 삶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웃리치 팀원들을 초대해서 아웃리치 모임을 가지고 기도제목을 채팅방에서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교회에 처음 온 새 친구를 밴드에 초청해서 환영해주고 사진첩에서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성일기를 밴드앱을 통해 적어보고 교회 친구들과 우정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요?
교회 수련회를 준비하는 스탭들의 사전준비모임을 밴드 앱으로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요?
교회 주요 모임 장소 결정을 투표로 진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님과 밴드 앱으로 선교지의 삶을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겨자씨 패밀리'... 디자이너나 기획자 중 한명이 크리스천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밴드앱 정식 사용법

저의 밴드 앱을 잠깐 소개해 볼까요?

밴드 앱 소개 영상 보러가기 

밴드 뮤비 보러가기 (재미삼아 보세용)

CGNTV 대표이사이신 조정민 목사님은 "미디어와 도구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도구를 가치있게 사용하는 것도 크리스천의 작은 소명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