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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북트레일러, 카일 아이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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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not a fan 이라는 포스터와 영상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검정색과 빨강, 흰색으로 구성된 포스터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예수님의 진정한 팔로워인가요? 많은 기독교 트위터에서 언급되고 있는 이 포스터는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팬인가? 아니면 제자인가? (I am not a fan of Jesus)
Jesus wasn't interested in fans. 
Fan or Follower? 
You decide.
(예수님은 팬에게는 흥미가 없습니다. 당신은 팬입니까? 제자입니까? 결정하십시오.)
2012년 4월,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팬인가, 제자인가 결정하십시오. 
i am not a fan (completely, committed, follower) be a follower
'I am not a fan of jesus'라는 고백을 하는 목사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 스트로벨 리, 데이브 스톤, 저드 윌화이트 목사님들이 not a fan 홈페이지에서 당당하게 고백하고있습니다.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 북트레일러 동영상

지금 결정하라.예수님의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
마치 영화와 영화 홍보 동영상을 보는 듯한 이 이야기는 '제자'라는 단어가 있는 걸 보니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은 '나는 팬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예수님과 우리들과의 관계를 팬과 제자의 시각에서 바라봅니다.
팬(fan)에 대한 정의는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흠모하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 내가 좋아하는 팀이 승승장구하고 있을때에 주로 팬들이 모여듭니다. 그러나 날씨가 좋지 않거나 나의 팀이 더이상 승리를 주지 않을 때 팬들은 과감하게 떠나버립니다. 연예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어느순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대중(fan)들의 모습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not a fan은 그곳에 초점을 맞춥니다. 예수님의 팬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예수님의 기적만을 쫓는 사람들을 향해 더 이상 예수님에 대해 포장하지 않습니다.
제자로 살기로 결단했을때의 짖꿎은 날씨와 수 많은 실패도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팬인가, 제자인가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길) 갓피플몰 구경 / 두란노몰 구경

본문 중에서
윌리엄 보든은 오늘날로 따지면 수십억 달러 가치에 달하는 낙농 회사의 상속자로 태어났다. 그는 예일 대학고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윌리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그의 부모는 그에게 세계 여행을 권했다. 그리하여 유럽과 아시아와 중동을 여행하던 중 복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찾아가라는 부르심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위한 선교에 삶을 바치겠다는 편지를 부모에게 보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성경책에 문장 하나를 썼다.
“남김없이.”(No Reserves)
윌리엄은 예수님을 따르려면 온전한 헌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이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예일 대학에 들어간 첫해에 그는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기로 결심했고 한 친구와 함께 아침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모임을 시작했다. 윌리엄이 4학년이 되자 그런 모임이 1,000개에 달했다. 졸업 후 그는 성경책의 뒷면에 다시 한 문장을 썼다.
“후퇴 없이.”(No Retreats)
그는 세계 선교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중국 간쑤성에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중국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아랍어를 배우고 이슬람 지역 선교를 준비하기 위해 먼저 이집트로 건너갔다. 그런데 그만 그곳에서 척수막염에 걸리고 말았다. 그리고 한 달 뒤 스물다섯의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카이로에 묻혔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성경책 속에서 세 개의 마지막으로 하나의 문장이 발견되었다.
“후회 없이.”(No Regrets)
그는 영원토록 ‘그리스도의 제자’로 기억될 것이다.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의 고백 (팬인가 제자인가 책 저자)
팬들 대부분은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예수님은 좇아가 붙잡을 생각도 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메시지를 순화시키지 않으신다. 서둘러 제자들을 보내 ‘마음껏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파티가 준비되어 있으니 어서 돌아오라고 하시지 않는다. 예수님은 추락하는 인기에 손톱만큼도 연연하지 않으신다. 
성전에 앉아 수천 개의 빈 좌석을 둘러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예수님이 보시는 것은 성도의 숫자가 아니라 헌신의 깊이다. 
나는 성경책을 조용히 원래의 자리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대성통곡을 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그렇게 말했는데도 왠지 개운하지가 않았다. 며칠 뒤 부활주일이 오자 역시나 수만 명이 모였고, 나는 통렬한 사과로 설교의 포문을 열었다. 사람들의 시선과 성도의 숫자에 연연했던 내 모습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 전까지는 내 의도가 지극히 순수하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선보이려는 게 뭐 잘못인가.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영생을 얻기 위해 그분을 찾아오지 않겠는가. 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선물로 제시하고 싶었다. 하지만 공짜 떡을 너무 많이 뿌렸다. 그 바람에 복음이 싸구려로 전락하고 말았다.
내 첫 딸이 스물둘이 되었다고 해보자. 딸은 결혼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나는 어떻게든 딸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 그래서 신문에 신랑감을 찾는다는 대문짝만한 광고를 내고 주변 모든 사람에게 중매를 부탁한다. 심지어 값비싼 선물도 경품으로 내건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딸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게 아닌가? 마치 딸이 결혼을 못할 정도로 못났으니 아무나 와서 데려가라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 나라면 절대 이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신랑 후보의 기준을 최대한 높이 잡을 것이다. 뒷조사를 벌이고 거짓말 탐지기도 사용할 참이다. 신랑 후보들은 장문의 지원서를 세 통씩 작성해야 할 것이다.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고 몰래카메라도 설치해야 한다. 누구든 우리 딸과 결혼하려면 목숨까지 내놓을 각오로 덤벼야 한다. 입에 발린 사랑 타령으로는 어림도 없다.
지금까지 나는 제자의 길을 최대한 매력적이고 편안하고 편리한 길로 포장하려고 애썼다.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이 제자의 길로 동참할 테니까. 하지만 이제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사과로 시작하는 책이라니 좀 이상하긴 할 것이다. 그렇다 해도 솔직한 고백은 필요하다. 이제부터 소개하고자 하는 길은 내가 내내 걸어온 길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걸어갈 길이다. 이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그냥 무리에 휩쓸려가는 편이 훨씬 더 편안할 것이다.


북트레일러란 (not a fan도 북트레일러입니다.)
북트레일러란 예고편(Trailer)과 책(Book)의 합성어로, 책의 동영상 예고편을 말합니다. 삽화활용 등을 활용해 만들거나 CF, 뮤직비디오 형태로 주로 만듭니다. 대부분의 북트레일러는 뮤직비디오 형태로 많이 만드는데요. 텍스트나 이미지보다는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어서 많은 출판사들이 북트레일러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팔로우하고 계신가요?

제 블로그 우측 하단에는 아래와 같은 말이 적혀 있습니다.
NIV 성경에서 'FOLLOW ME' 를 검색하니 182건의 검색결과가 나옵니다. 
2000년전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팔로우 하고 계신가요?
당신은 예수님을 팔로우 하고 계신가요? 트위터 말고 예수님을 팔로우하고 계신가요?
제 스스로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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