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누나> 성유리 신앙인터뷰

영화 <누나>에 출연한 배우 성유리가 갓피플과의 인터뷰에서 기독교 신앙과 교회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인터뷰를 통해 성유리 님의 신앙 이야기, 성유리아빠인 성종현 교수님의 딸에 대한 가르침등을 엿볼 수 있는데요. 기독교 영화인 "누나"에 개런티를 받지 않고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그 시간을 통해 오히려 본인이 '힐링'이 되었다는 인터뷰를 한번 볼까요?

탤런트 성유리의 신앙배경 
평소 크리스천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신앙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것이 참 좋은데요. 성유리 아빠분이 유명한 신학교수님(성종현 목사님)이라고 하시네요. 기독교 신앙 배경에 대해 말씀 드리면 1981년 독일에서 태어난 후 네살 때 한국에 부모님과 함께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그 후 사생대회에서 우연히 캐스팅되어 핑클의 멤버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그 당시 고등학생신분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부모님께서도 반대하시다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느끼고 축복해주며 허락해 주셨다고 하네요.

'세상 유일한 내편, 그분 때문에' 성유리 인터뷰 동영상 보기

 

저는 개인적으로 연예계 활동과 동시에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상의 유혹과 스캔들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된 아빠의 말씀교육은 제게도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또한 연예인으로써 주일예배를 빠지지 않기가 어려웠을텐데요. 수시로 성유리는 교회 새벽기도도 드렸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세상 속 한 가운데서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통해 크리스천으로서 뭔가를 기여한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되었으며, 오히려 내가 영화를 통해 연단되고 치료되는 과정이였다는 고백을 하는 성유리. 이 영화 이후에 2012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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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누나'의 주제 말씀
인터뷰에서 이원식 영화감독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요. 영화 <누나>를 통해 사람들에게 치유의 음성을 들려주고 싶은 말씀이 이사야라고 하는데요. 그 말씀도 함께 올려드립니다. (실제 영화 초입부에 성경 말씀이 먼저 보여진다고 합니다.)

이사야 43장 1절~ 4절 말씀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배우 성유리는 2011년 제 9회 기독교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으며, 사전제작지원영화인 '누나'의 주연으로 출연한 성유리. 독립영화 특성 때문인지 2009년에 독립영화자금을 지원받았는데 2011년도에 기독교영화제에 상영되었으며 실제 영화관 개봉은 2013년도에 했다고 합니다.
그런 모든 상황들을 담담히 바라보는 배우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마지막으로 성유리의 영화 '누나'에 대한 코멘트로 이 이야기를 마무리 하려고 해요.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극복할 수 없는 트라우마가 있는 분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부터 이 영화를 통해 주님의 만지심을 경험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