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리스천, 세상속에 살다

힐링캠프 닉부이치치의 청소년을 위한 힐링 명언

반응형

닉부이치치가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성경책을 딛고 일어나며 힐링을 선사했다.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가진 나라에서 크리스천 청소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지나친 경쟁 강박증에 살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 닉의 힐링 명언을 들려주자. 


(닉부이치치의 세번째 한국 방문은 플라잉 출간을 위한 일정에서 출발한다. 힐링캠프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이 책 때문이 아니였을까? 그런 점에서 기독서점 출판사인 두란노서원에 무한 감사를 보낸다.)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
닉부이치치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나친 경쟁압박과 주변사람들의 높은 기대감 때문에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어서' 한국을 방문했다고 한다. 슬프게도 외국인에게 비춰지는 한국의 (지금) 모습이다. 이와 관련 이코노미스트 한국특파원으로 근무한 다니엘 튜더도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경제 대국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은 모든 것을 여기에 집중했는데, 그에 따른 대가 또한 당연히 지불해야 했다”. 그 대가는 무한 경쟁이라는 강박이었다. 경쟁은 먹고살 만해져도 계속됐다. 한국인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한국 사회의 풍경이 그에게는 기이하게 다가왔다. 단지 ‘좋은 사람’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체면 인플레’, 새것이라면 일단 손에 넣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네오필리아(neophilia, 새것에 대한 애호증), 외국에까지 널리 알려진 성형수술 열풍, 결혼 상대를 찾을 때조차 서로에게 ‘완벽’을 요구하는 엄친아·엄친딸의 신화…… 이 모든 것이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 사회를 끝없는 스트레스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그에 따르면 그가 겪어본 그 어느 나라보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적인’ 사회이며, 때로 구성원들에게 너무도 가혹한 곳이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다니엘 튜더)


온누리교회 청소년 전도집회


6월 6일 온누리교회 서빙고 본당에서 진행된 친구초청 전도집회. 온누리신문 기사를 참고하면, 이날 닉이 던진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15~20%가 자살을 생각해보았다고 대답했다. 이날 집회엔 4,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니 20%면 800명이다. 또한 자신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은 1000명이나 된다는 이야기다. 부모들이 이 사실을 알까? 한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친구들을 데려온 크리스천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닉부이치치의 힐링 명언을 만나보자  (다시보기는 유료이기에 청소년 힐링 명언만 뽑았다.)





힐링캠프야 너무 고맙다!
한국 방송계에는 이상한 룰이 있는거 같다. 교계의 선한일은 뉴스나 방송에 잘 내보내지 않는다. (내가 잘못 알고 있으면 알려주길 바란다.)  그런데 교계의 잘못된 점은 야속하게 비판한다. 세상의 빛과 소금인 교회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 실망감도 큰지 모르겠다. 물론 잘못한 점은 지적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그동안 텔레비전에 많이 야속했다.
그런데 힐링캠프에서 성경책이 등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을 알아보았을 것이다. 닉 부이치치가 말한다. "이책이  미래와 희망이라고 말해봅시다."  그리고는 성경책과 함께 가뿐히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 힐링캠프가 고마운 날이였다.


한국에도 희망은 있다.
"한국이 많은 선교사를 보낸 나라임을 알고 있으며 통성기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닉이 바라본 한국의 또 다른 모습에서 나는 희망을 본다.
첫째는 선교한국을 하나님께서 버리시지 않으실 것이라는 믿음!
둘째는엄마 아빠의 통성기도가 우리 아이들을 회복시킬 것이라는 믿음!이다. 



마지막으로 닉 부이치치가 한국 부모들에게 진심으로 조언한다.

 “저는 초등학교 때 집단 따돌림을 당했고 제 모습 때문에 우울증도 겪었지만 부모님과의 교감으로 극복해낼 수 있었어요. 학교에서 경쟁과 친구 간의 갈등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온 아이들이 집에서도 과한 기대를 받는다면 질식하고 맙니다. 한국의 부모님들이 그걸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한국경제 인터뷰 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