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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세상속에 살다

하나님의 예쁜여자 김희아 집사 간증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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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이찬수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알게 된 김희아님. 하나님이 정말 예뻐하는 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녀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는 모습을 만나볼까요? 간증 동영상도 올려드리오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보시길 바래요.


저는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일찍 세상에 저를 놓아주셨기에 아픔을 빨리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아픔을 겪지 못했다면 감사를 몰랐을 것입니다.
슬픔이 없었다면 기쁨도 몰랐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픔과 고통속에서 불평거리만 찾습니다.
저는 타인의 냉대와 편견 속에서도 감사의 씨앗을 키웠습니다.
김희아 집사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강연 중

하나님의 예쁜여자
어릴때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진 후 보육원에서 자라나게 된 김희아 집사(감리교에서는 부교라고 부르더라구요)
초등학교 미술수업시간에 준비물을 가지고 오지 않은 그녀에게 앞으로 나오도록 해, 반 아이들에게 그림의 주제로 그려보도록 했다고 합니다. 반 친구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괴물같은 모습들이였다고 합니다. 그때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자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육원에서 자라면서 후원자가 방문한 후엔 그녀에게 더이상 후원을 하지 않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불행했던 삶
이찬수 목사님 설교를 통해 알게된 이 분의 간증은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고 있습니다.
이찬수 목사님은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서 단 한분도 김희아씨보다 불행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2013년 5월 26일 설교에서 이야기 하셨는데요. 설교음성파일을 MP3로 올려드립니다. (분당우리교회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오직 감사함으로
어떻게 감사함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저였다면 불평과 불만으로 세상을 원망하고 복수심에 불타올라 복수를 꿈꾸며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 그분이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것도 "감사"를 선택하며 살아온 그녀의 매력이였다고 이야기합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동정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진심으로 그녀의 "긍정매력"에 사랑하게 된 것이라는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또한 김희아 남편분의 부모님 또한 며느리로 얼마나 사랑해주시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빛과소금 인터뷰에서 시아버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했는데요. 결혼 허락으로 방문한 그녀에게 남편의 아버지는 "살다가 아픈 것을 어찌하겠니. 사랑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이 아니란다"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손을 잡아주셨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울고 계셨다
빛과소금 5월호 people&people에 소개된 김희아는 이렇게 간증합니다. (빛과소금에서 발췌)
부모 없는 고아, 얼굴 반쪽을 덮고 있는 붉은 반점. 그녀는 자신이 처한 현실로 인해 괴로웠다. 보육원의 아이들이 잠든 시각, 서러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면서 그녀는 한나의 기도처럼 마음에 쌓인 한을 토로하며, 가슴을 치며, 대성통곡하며 하나님께 기도했다. "주먹을 쥔 손이 지우개가 되길 바랐어요. 얼굴의 점을 지워버리고 싶었죠." 아스팔트에 넘어지면서 얼굴이 긁히듯, 그녀는 진물이 날 정도로 얼굴을 문질렀다고 한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점을 주셨나요. 왜 하필 제게만 이런 점이 있는지요. 하나님 손으로 지워줄 수 있잖아요'라고 울면서 기도했어요. 그때 제 앞에 예수님의 형상이 보였어요. 예수님도 울고 계셨어요.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펑펑 울고 계셨어요. 예수님의 눈물을 보고 제 행동이 얼마나 후회스러웠던지. 그분을 슬프게 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또다시 기도했어요. '예수님 다시는 제 얼굴로 인해서 눈물 흘리시지 않게 할게요. 제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서 기뻐서 눈물 흘리시게 해드릴게요' 라고요."
눈물을 지으신 이가 눈물을 흘리며 주체할 수 없는 슬픔으로 어깨를 들썩일 때, 그녀는 혼자가 아님을 느꼈다. 자신을 지켜보는 눈동자, 자신과 공감하는 심장을 가진, 거룩하신 이가 자신과 아주 가깝게 항상 함께 계심을 깨달았던 것이다.



강연 100℃에 소개된 동영상을 볼까요?


내 이름은 예쁜여자입니다
"사람은 행복해지기로 마음먹은만큼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에브라함 링컨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김희아 (계집 희 + 예쁠 아)라는 '예쁜아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그녀의 외모는 외모지상주의 한국사회에서는 받아들여지기 힘든 장애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주변에서 놀림을 받을때마다,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을 받았을까요? 그런 그녀는 "상대적 행복"을 선택합니다. 아마도 예수님의 복음안에서의 행복이였을 것입니다. 주변이나 외부환경으로부터 빼앗기지 않는 "절대자 안에서의 행복"을 붙잡지 않았을까요?
그녀는 TV를 통해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기 때문에 텔레비전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선 그녀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감사','행복'을 주겠다고 말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주겠다는 곳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김희아 남편분과 상의한 후 결국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말 큰 용기가 아닐까요? 열등감과 상처로 인해 어떻게든 겉모습을 치장하려는 저와 우리들의 모습을 부끄럽게 만드네요.
예수님을 전세계에 전하며 작은것이라도 나누고 싶다는 그녀를 통해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일하고 계실 것을 믿음으로 축복합니다.



  


  


  


  



김희아강연중에서 캡처한 사진으로 볼까요?


이찬수목사님을 통해 알게된 김희아 집사님을 통해, 오늘 하루 불평대신 감사를 선택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결정 가운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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