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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세상속에 살다

배우 임지규 간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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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규 간증이 갓피플 매거진 8월호에 소개되었다. '최고의 사랑은 하나님 사랑입니다' 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갓피플매거진에서 PDF로 발행해주지 않아 직접 스캔하느라 사진들이 거친 느낌으로 나온 것은 이해해주세용~)


임지규란 배우를 알게 된 건 '최고의 사랑' 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차승원의 매니저로 출연하여 재미있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사한 배우로만 알고 있었다. 다시 그를 만난건 삼일교회 간증 동영상을 통해서였다. 교회 자매 한명이 자신의 이상형이 임지규이니 그와 비슷한 사람을 소개해줄 것을 부탁받았다. 간증 동영상까지 직접 보내줬다. 그렇게 그가 크리스천임을 알게 되었다. 인터뷰 동영상 먼저 보자.





임지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개설해 놓았지만 두 곳 모두 4월 이후에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 최근엔 기아대책과 함께 캄보디아에 1리터의 생명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의 페이스북엔 "오빠처럼 선교하고 싶어요" 라고 고백하는 팬들의 글을 볼수 있다. 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흘러가길 기도해본다. 임지규트위터 주소는 @31GQ이다. 31은 삼일교회를 뜻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GQ는 무슨 뜻인지 알수 없지만 삼일교회에서 귀한 청년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길)




그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는 우리에게 조금 늦게 도착한 배우다' 가 적절하지 않을까? 잘생긴 외모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과속스캔들, 역전의여왕, 최고의사랑을 통해 '하나님이 그려주시는 그림 안에 있었다'고 고백한 그는 올해도 단기선교(아웃리치)를 다녀왔다.




'완전소중한 사랑' 영화에서 기타를 배웠다고 하는 그의 모습에서 잘생긴 외모에 기타까지 잘친다면 남자들에게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위에서 언급한 삼일교회 청년들이 제주도에서 만들었다는 원효로1가 13-25 뮤직비디오. '슬픈 우리 젊은 날이여 안녕'을 들어보자.

 


그는 싸인을 해줄 때,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 라는 뜻) 라고 적는다고 한다. 배우로써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작은 시도들이 멋져 보인다.



2004년에 만들어진 영화 핑거프린트. 그의 데뷔작이지만 미장젠단편영화제 촬영상, 대구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이후 그는 <저수지에서 건진 기타>, <은하해방전선>이라는 독립영화에 출연한다.



영화 <은하해방전선>을 통해 크리스천 대표가 있는 소속사를 만난다. 소속사의 배려로 당당하게 크리스천임을 밝히고 활동을 한다고 한다. 이젠 술을 끊었다라는 고백은 회식자리에서 당당하게 '저는 술을 먹지 않아요.' 라고 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직장인들도 회식자리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정체성으로 많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배우가 그런 고백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유령' 촬영 당시의 임지규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팬의 글을 보면, '소지섭과 이연희만 좋아하는 드러운 세상' 이란 표현이 나온다. 그가 세상속에서 빛을 발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천천히 느리게 하나님의 영광이 그를 통해 드러나길 기대한다.


최고의 사랑 보셨나요?로 시작된 사영리 간증 스토리는 삼일교회 간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간증보러가기)
'복음이면 충분하다'라는 고백한 임지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순종하는 마음 주시길 함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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