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홈스쿨링이란 자녀를 정규 학교의 교육과정에 보내는 대신 가정 안에서 학교 교과과정을 개인적으로 공부 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홈스쿨링에 크리스천 기독교의 가치를 심어 교육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기독교 홈스쿨을 한다는 것이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프리랜서나 전업주부가 아닌 일반 직장인 부모로써 아이를 홈스쿨로 양육 한다는 것은 더 더욱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홈스쿨로 교육을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만족을 하고 있다고 하니,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독교 홈스쿨 도서 모음 (갓피플에서 기독교 홈스쿨링 도서 보기)
홈스쿨링 입문서,홈스쿨링 교육, 학습법 관련도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쓰여진 홈스쿨링 학습교재, 부모 필독서 세트등을 모아놓은 기독교 홈스쿨링 도서 모음 

 
홈스쿨링 사이트

한국 기독교 홈스쿨 협회 (바로가기)
세미나, 지역 네트워크모임, 홈스쿨 자료등을 모아 놓은 곳으로 정기모임과 가정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홈스쿨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임홈스쿨 (바로가기)
홈스쿨러들의 소통공간 커뮤니티. 교육자료,공부습관이야기, 세미나 등 기독교 기반의 자료들을 주로 모아놓았다.

영어선생님들을 위한 보물창고(바로가기)
방대한 양의 자료만으로도 홈스쿨링 엄마들에게 큰 힘이 되는 사이트. 현직 영어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자료가 가득하다. 엄마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강좌도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맘스쿨(바로가기)
학년별 교육 자료가 풍부하고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 쉽게 필요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엄마들의 교육 노하우뿐 아니라 전문가의 교육 칼럼 및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품앗이파워 (바로가기)
품앗이파워는 홈스쿨 교육을 하고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트로, 지역별, 자녀별, 연령별로 카테고리를 나눈 것이 특징. 품앗이 모임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 및 활동 후기가 많다.

맘스홀릭 홈스쿨 (바로가기)
교재 교구를 활용한 초등교육법과 미술, 음악, 과학, 읽기 등에 특화된 활동 자료가 쉽게 잘 정리되어 있다. 지역별로 게시판을 나눠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정보를 활발히 교환하고 있다.

쑥쑥닷컴 (바로가기)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가장 유명한 곳, 영어 전문 교육사이트다. 영어 한 과목만 다루는 만큼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들이 많다. 연령별 추천 학습법, 생활 영어, 영어 도서를 활용한 단계별 학습법, 영어교육기관 정보 등 영어에 관한 필요한 내용을 총망라했다.

기독교 홈스쿨을 어떻게 기독교 가치관을 가지고 할까요?
1. 나는 기독교 홈스쿨러인가?
단순히 부모가 주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 해서 우리 가족이 기독교 홈스쿨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기독교적 홈스쿨러는 교육의 모든 가치를 기독교적 가치를 담아내어야 한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단순히 집으로 옮겨놓은 것이 홈스쿨이 아니듯 말이다. 자녀의 영성에 부모의 영성이 끼치는 영향력은 보이지 않는 빙산과 같다. 보이지 않지만 토대가 되고 기둥이 된다. 매일 매일의 말씀묵상과 자녀들과의 말씀 교제는 선택이 아니며 기독교 홈스쿨러의 필수조건이다. 부모 역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들은 모두 홈스쿨이 처음이며 어느 누구도 직접 보여주지 못한 교육방식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우리들의 과거 경험적 토대로만 자녀를 양육한다면 우리 자녀들을 큰 위험에 빠트릴 가능성이 있다. 우리의 생각은 오류가 많고 세상적이며 우리 자녀는 나와는 다른 환경에 있고 나와는 다른 경험을 하고 있으며 주님이 주신 사역도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홈스쿨하는 부모들에게 가능한 한 정기적인 홈스쿨 관련 세미나 참석을 추천한다. 우리는 우리의 지경을 넓혀야 하며 우리들의 경험의 오류를 발견 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역의 통로를 우리에게 남겨 놓으셨다

2. 아버지의 역할
대부분의 홈스쿨 가정들은 아내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녀들과 함께 보내며 아버지들은 잠깐의 아침시간과 저녁시간을 함께 보낸다. 한국의 경우 이 시간이 더 짧은 것이 홈스쿨 아버지들의 고민이며 극복해야할 과제이다. 몇몇 가정들은 아버지들이 직업을 바꾸기도 하는 등 과감한 변신을 시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이러한 한국적 현실을 극복해야만 한다. 이렇게 자녀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어머니와 함께 보내지만 정작 자녀들은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영향력을 더 받는다. 아버지에게 기도를 받길 원하며 아버지와 놀고 싶어 한다. 심지어 아버지와는 공부하는 것도 좋아한다. 자녀들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우상과 같다. 아버지가 대부분의 시간을 자녀들과 함께하는 우리 가정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이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영향력 아래 두셨다고 말씀하신 “놈 웨이크필드” 목사님의 강의가 생각난다. 자녀훈계나 기타 교육적인 대부분의 경우도 어머니보다 아버지의 목소리는 자녀들에게 있어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효율성이 더 높으며 가정에서 아버지의 소극적인 교육적 태도는 자녀들에게 치명적이다. 그렇다고 아버지가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하여 홈스쿨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자녀가 어릴 때에는(약 초등과정 이하) 어머니의 헌신만으로도 아버지의 역할을 조금은 대신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이후로는 거의 쉽지가 않다는 것에는 우리 세대에서도 어렵잖게 목격할 수 있다.홈스쿨의 가장 큰 장점은 아버지의 참여로 인한 신앙과 교육의 극대화이다. 이런 최고의 장점을 묻어 둘 수는 없기 때문이다.

3. 모든 것이 기회이다.
홈스쿨은 공간, 시간, 세대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자녀 모두를 함께 교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정이라는 공간적 제한 없이 어디에서든지 자녀를 지켜봐야 한다. 각종 홈스쿨 세미나나 단체모임에 가게 되면 자녀들을 전혀 돌보지 않는 가정도 적지 않다. 내 자녀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늘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 이런 환경을 통해 가정에서는 볼 수 없는 내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 스스로의 경험만을 통해 얻어지는 사회성은 위험한 부분이 적지 않다. 우리 부모들은 모든 환경들을 교육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공교육의 자녀들은 가르치지 않아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지 배우고 터득하는 것이 적지 않다. 그러나 홈스쿨인 우리 자녀들은 가르치지 않으면 배움의 기회 조차도 없다. 가정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있는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야 한다.

4. 부모의 한계를 극복하자
몇 년 전 밥존스 대학의 물리학장과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 기억에 남는다. 밥존스 대학은 미국에서 공교육을 거친 학생, 교회학교 출신 그리고 홈스쿨러 출신 학생들이 거의 비슷하게 입학하는 대학이다. 나는 3가지 측면을 질문하였다. 그들의 신앙관과 사회성 그리고 학업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였다. 학업에 대한 평가가 인상적이었는데 본인의 물리학과의 경우 물리(수학)학점이 가장 높은 학생들이 홈스쿨 출신이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도 홈스쿨러란다. 물리학점이 가장 낮은 학생에게 그 이유를 물었는데 대답이 홈스쿨 부모인 우리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왜냐면 우리 엄마가 수학을 좋아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녀들이 우리 부모의 한계를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좋아 할 것이며, 내가 용기를 내지 못하는 극복해야할 과제 앞에선 내 자녀 역시 절절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내 자녀들을 우리 부모의 한계에 묶어 놓을 것인가? 내 아내는 영어교육에는 관심이 많았으나 수학교육에는 늘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수학을 나에게 맡기었다. 내 전공이 공학이여서 대학에서 가끔 공학을 강의하기도 하지만 이런 이유에서가 아니라 내 아내가 자신없어하는 과목을 나에게 떠 넘긴 것이 더 옳은 표현일듯 싶다. 그러나 자녀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데에는 학교에서의 강의 경험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시간과 정성만 필요할 뿐이다. 미리 가르칠 범위를 살펴보아야 하고 1-2년 정도의 학업계획을 수립하여 내 자녀의 수준에 맞게 꾸준한 우선순위만 필요할 뿐이다. 경험이 없다면 남보다 더 시간을 내면 그만이다. 자녀들은 가르치는 것보다 가르침에 대한 부모의 태도를 더 중요시 하며 그 영향력이 더 크고 오래가기 때문이다. 모르면 배우면 그만이다. 우리 부모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모르면 배워서 가르치면 된다. 부모가 아는 것을 가르칠 각오라면 홈스쿨 1년이면 그 바닥이 보일 것이다.

5. 내려놓음
몇 달 전 강남학원에서 사용하는 초등학교 수학 문제지를 대학 수학과 1학년들에게 시험을 치르게 한 후 그 결과를 정리한 것을 보게 되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시험성적 결과 강남학원의 초등학생들의 평균과 대학 수학과 1학년 평균과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물론 이 결과가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온전한 결과라고 믿어지지는 않지만 한국의 교육적 관심은 그 도가 지나칠 정도로 높다. 세상적 가치를 담아내려는 데는 그냥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기만 해도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한국적 상황은 홈스쿨이 더 쉬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많은 지혜와 균형이 필요한 환경이다. 부모가 모르면 학원에 보내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학원은 우리의 교육적 대안들을 무엇이든지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전문가가 아닌 우리 부모보다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책 참조) 부모는 자녀의 동기부여를 위해 의식적으로 준비하지만 자녀가 그 의도를 눈치 채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인내와 관찰이 필요하다. 이런 대부분의 일들은 부모만이 할 수 있으며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길 원한다면 우리는 그 일부를 내려 놓던지, 아니면 다른 교사에 의지하는 것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홈스쿨을 위해 자녀들에게 서정적이고 정서적인 환경이 필요하다면 우리 부모는 도시의 편리함을 내려 놓아야 하고, 자녀와 많은 시간을 갖길 원한다면 다른 일들의 우선순위를 뒤로 남겨야 하며 자녀의 성품과 신앙이 우선적이라면 세상적 가치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객관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조차도 참아내어야 한다. 너무 많은 스케줄에 시달리기보다 단조로운 스케줄로 자녀와의 관계중심을 추천하고 싶다.

6. 우리 아이가 싫어해요.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자녀들도 처음하는 모든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힘들고 오래해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홈스쿨은 우리 자녀들의 기쁨을 위해 시도하는 교육적 시도가 아니다. 싫지만, 미루고 싶지만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들이 우리들에게는 더 많다. 내가 하는 사업도 마찬가지다. 하기 싫고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라 두려움이 있지만 고객과의 이해가 상반되는 경우 대부분 내가 양보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다. 고객이 요청하는 시기에 마쳐야 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회의를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결정을 하고나면 고객들은 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나에게 득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 눕고 싶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매일 말씀묵상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 일상이 항상 이렇다면 우리 자녀들에게도 싫지만 기쁨으로 감당할 줄 아는 훈련이 필요하다.

7. 협력과 동역의 기회
홈스쿨은 한국에서 개척지와 다름이 없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싫든 좋든 개척자로서 사명감이 필요하다. 홈스쿨이 가족 이기주의로 비치지 않도록 우리는 또 다른 홈스쿨러들을 직간접적으로 도와야 하며 협력해야 한다. 홈스쿨협회의 스텝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무보수 자원봉사자들이며 나 역시 마찬가지다. 세미나나 각종 행사를 위해 새벽까지 시간을 내어 준비해야하고 회의를 갖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스텝이 더 이상 늘지 않는다. 협력자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각종 홈스쿨 관련 단체 행사를 마련하다 보면 내 자녀외에는 다른 자녀들의 행동에는 전혀 무관심한 부모들을 볼 때가 가끔 있다. 위험한 행동이나 지나친 행동에 대해 내 자녀처럼 제지해야하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우리 홈스쿨러들은 서로 협력하고 동역하는데 더 적극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크리스천 투데이 기사에서 몇 가지 인용해 봅니다.)
정창호(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 총무, 글로리 홈스쿨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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